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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남에서 이해찬 1위…재역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25 18:44
2012년 5월 25일 18시 44분
입력
2012-05-25 16:42
2012년 5월 25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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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의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해 25일 충남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순회투표에서 이해찬 후보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누계에서도 김한길 후보를 누르고 선두를 다시 탈환했다.
이 후보는 이날 1인2표 방식으로 실시된 대의원 투표에서 360명의 투표인 가운데 280표를 얻어 117표를 얻은 조정식 후보를 제쳤다.
3위는 추미애(90표), 4위는 우상호(80표), 5위는 김한길(75표), 6위는 강기정(45표), 7위는 문용식(18표), 8위는 이종걸(15표) 후보가 차지했다.
특히 이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김한길 후보는이날 5위를 기록하는데 그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누적투표수에서도 이 후보가 1252표를 얻어 김 후보(1099표)를 153표 차이로따돌리고 선두에 올랐다.
김 후보가 전날 대구·경북 지역 대의원 투표에서 압승하며 1위로 올라선 지 하루만에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이 후보가 이날 자신의 고향이 있는 충남 지역에서 큰표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경선레이스에서 다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특히 이날 저녁에 순회투표가 실시되는 대전 지역은 이 후보에게 우세한 지역이어서 표차이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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