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대사 문하영씨 내정

  • 입력 2008년 3월 4일 02시 59분


외교통상부가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강화 기조에 맞춰 신설한 에너지·자원대사에 문하영 전 우즈베키스탄 주재 대사가 내정됐다.

문 전 대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기후변화 에너지대책 태스크포스(TF)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우즈베크 대사 시절부터 에너지·자원 수주와 관련해 일해 왔으며 인수위에서 새 정부의 자원외교 정책을 짠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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