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김을동씨 영입키로

  • 입력 2002년 11월 29일 00시 05분


한나라당이 TV드라마 ‘야인시대’의 실제 인물인 고 김두한(金斗漢)씨의 장녀 김을동(金乙東·사진)씨를 조만간 영입하기로 했다.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야인시대의 폭발적 인기를 감안해 김씨를 조만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김씨도 “이 후보의 깨끗한 이미지에 끌렸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0년 16대 총선 때 경기 성남 수정구에서 자민련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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