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도심 한복판 지름 2m 싱크홀 발생…긴급 복구
전남 광양 도심 도로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17일 오후 4시 26분께 광양시 중동 한 교차로 주변 편도 3차선 도로 내 1·2차로 한복판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크기는 지름 2m, 깊이 1.5m 가량이며 인명·재산 피해는 …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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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도심 도로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17일 오후 4시 26분께 광양시 중동 한 교차로 주변 편도 3차선 도로 내 1·2차로 한복판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크기는 지름 2m, 깊이 1.5m 가량이며 인명·재산 피해는 …
십여회 필로폰을 투약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지인의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1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오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2022…
음주 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는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41)에 대한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및 조 씨 측은 항소심에 상고장을 법원에 내지 않아 2심의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판사 …
음주 운전이 적발되자 동승자가 운전한 것처럼 거짓 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41)에 대한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루는 지난달 26일 항소심에서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혐의…
뮤지컬 공연장 대기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함께 극에 출연 중인 아이돌 멤버의 매니저로 밝혀졌다. 아이돌 소속사 측은 “해당 매니저를 업무 배제하고 해고 조치했다”며 “피해를 보신 배우분과 소속사 측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이돌 소속사 측은 17일 입…
서울 도심에서 40대 자산가를 납치하고 수시간 동안 감금과 폭행을 한 일당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하준호 부장검사)은 강도상해 등 혐의로 50대 A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검찰은 범행에 가담할 인원을 모집한 공범 2명과 장물인 시계를…
서울에서 40대 자산가를 납치해 수억원의 금품을 요구하며 무차별 폭행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도상해 혐의로 50대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하고 장물인 시계를 매도할 수 있게 도운 B씨 등 3명을 협박방조 및 장…
대신증권이 사모펀드 251억원어치를 불완전판매한 사실로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다. 과거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로 받은 기관경고 조치가 끝난지 약 1년 4개월 만의 중징계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대신증권이 4개 사모펀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설명 의무 등을 위반했다며 기관 …
과거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스마트폰 3700여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또 다시 1억여 원 규모의 절도 행각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최근 특수 절도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3시 55분쯤 오산시 금암동…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홈페이지를 모방한 웹사이트가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모방 웹사이트가 “본인인증을 위해 휴대전화로만 접속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볼 때 금융사기 등의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부산경찰청은…
전국 음식점들을 상대로 ‘장염에 걸렸다’며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사기 혐의로 A 씨(39)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음식점 418곳에서 모두 9000만 원 상당을 빼앗은 …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남성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인과 사망 시기가 모두 미상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는 17일 “국과수로부터 사인과 사망 시기가 모두 미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했다. 또 경찰은 시신의 늑골이 부러진 점…
경남 거제에서 20대 여성이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가운데 이번 폭행 전 이들 간에 데이트폭력 신고가 11건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거제경찰서는 상해치사 등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A 씨…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 합병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56)의 2심 재판이 내달 시작한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는 5월 27일 오후 3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짜깁기 영상’ 제작자 만이 아니라 이를 온라인에 유포한 사람에 대해서도 강제수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40대 남성 A씨의 서울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기 의정부시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은 ‘사인 미상’ 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의정부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사인과 사망시기 모두 미상이라는 1차 구수소견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시신의 늑골이 부러져 있었는데 사망에 치…
충남 천안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가장해 30돈짜리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10대 A 군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 군(10대)과 B 군(10대)은 지난 15일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감사원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 대한 감사에서 대통령경호처 간부와 방탄유리 시공업체 간 유착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해 이 간부를 수사의뢰한 사실이 확인됐다. 17일 정부 및 법조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대통령실 이전 공사에서 방탄유리를 시공하기로 한 업체 관계자와 경호처 간부 A씨를 …
경찰이 한강대교에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을 체포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 55분경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5…
17일 새벽 서울 한강대교에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이며 경찰 및 소방당국과 대치하던 남성이 5시간 만에 연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56분께 소방 크레인을 타고 한강대교 교량 상부 구조물에서 자진해서 내려온 50대 남성 A씨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