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국민 뜻 받들어 국정 쇄신”…한총리-수석급 사의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국정 쇄신’…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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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국정 쇄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개표가 11일 오전 10시 25분경 완료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비례대표 14석으로 도합 175석,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으로 도합 108석, 이른바 ‘탄핵·개헌저지선’(100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총선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표 한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광주와 전남지역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7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 18명이 압승해 선거비·기탁금까지 보전하게 된 반면 40명의 후보는 마지노선 10%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주·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따르면 22대 총선에는 광주 8개 선거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하루빨리 이재명, 조국 대표를 만나야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언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번 총선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길은 ‘경제와 민생의…
거대 양당이 서로를 향한 ‘심판론’을 앞세운 4·10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가 단 한 명도 당선되지 못했다. 과거 1961년과 1967년, 1971년 총선에서도 무소속 당선인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으나 당시에는 ‘정당추천제’를 채택, 무소속 입후보를 완전히 차단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이번…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81)가 고향에서 5선에 성공하며 정치권에 화려하게 복귀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박지원 후보가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득표율 92.35%(7만8324표)…

제22대 국회의원 경기 화성을 선거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 당선인은 개표가 한창 진행되던 11일 오전 1시 30분경 동탄여울공원에서 “무엇보다도 이렇게 국회의원의 당선에 영광을 안겨주신 우리 동탄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해서 감사드린다”며 “동탄에서…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여권이 완패했다. 집권 내내 여소야대 상황과 마주하게 된 윤 대통령은 향후 의료 개혁,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을 비롯한 각종 국정과제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제22대 총선 개표 작업이 마무리되면 …
![[단독]한동훈, 총선 참패에 사퇴 의사… 오전 11시 입장 발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1/124426875.1.jpg)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참패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한 위원장은 중진 의원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방송3사 공동 출구조…

여당인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견제에 시달릴 전망이지만, 국민의힘이 오 시장을 구심점 삼아 재기를 노릴 가능성이 있다. 11일 오전 7시…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가 22대 총선에서도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며 투표 조작론을 폈다. 황 전 대표는 총선 당일인 10일과 11일에 걸쳐 자신의 페이스북에 각 지역에서 받은 제보를 계속해서 전달하며 “이번 총선에서도 별 희한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쏟아…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여당의 참패로 끝난 4·10 총선 결과를 두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총선의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2년이 지나가는 대통령인데 아직도 통치나 정치의 기본에 해당하는 것들을 안 하고 계신다”며 “그게 심판받은 거고 총선 뒤에도 바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라디…

‘옥중 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지도 못한 악조건에도 20% 가까운 득표를 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송 대표는 22대 총선 광주 서구갑에 출마해 1만4292표(17.38%)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10시 30분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도 언급할 지 주목된다. 앞서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당시 황교안 대표는 패배 당일 사퇴를 발표했었다. 국민의힘은 전날 실시된 4·10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 지역에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다음번을 기약하자”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이 후보는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었다. 그동안 감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 후보는 “패하…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 및 울산 남구을 당선인은 11일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는데 실패했다. 집권 여당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죄송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민심의 매서운 꾸지람 앞에 겸허히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여당의 총선 참패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거취 관련 언급도 나올지 주목된다. 한 위원장은 전날 KBS, MBC, SBS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