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미’ 尹, 6·25 참전용사 등 한미동맹 상징 300인과 오찬
5박 7일간의 국빈 방미 일정으로 24일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문 기간 양국의 6·25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동맹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300여 명 인사들과 오찬을 갖는다. 오찬에는 6·25전쟁 영웅 제임스 밴플리트 장군의 외손자 조셉 맥크리스천 주니어, 백선엽 장군…
-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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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7일간의 국빈 방미 일정으로 24일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문 기간 양국의 6·25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동맹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300여 명 인사들과 오찬을 갖는다. 오찬에는 6·25전쟁 영웅 제임스 밴플리트 장군의 외손자 조셉 맥크리스천 주니어, 백선엽 장군…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간 유혈충돌이 9일 째 이어지며 현지 교민과 외교관들의 안전에 위협이 커지면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대탈출’ 작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교민 28명을 대피시키기 위해 육군 특수전사령부 병력이 탄 공군 수송기와 소말리아 아덴만 해…

26일(현지 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와 북-중-러 관계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군사정찰위성 1호기 완성 사실을 밝힌 북한은 24일 출국하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전후해 도발 버튼을 누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중국은 윤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을 겨냥해 “불장…

윤석열 대통령이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밝힌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가능성과 대만 문제 관련 발언을 놓고 중국과 러시아는 경고 수위를 한층 높여 한국에 대한 공개적 압박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중러가 한미의 밀착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한반도 긴…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중국과 북한에 숱한 굴욕외교를 했던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의 외교에 대해 비판할 자격 자체가 없다”고 지적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외교는 정쟁의 도구가 아니다”라며 “한국 외교의 심각한 난맥은 외교가 국내 정치의 하위범주화됐다는 점”…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클레오파스 시포 들라미니(Cleopas Sipho DLAMINI)’ 에스와티니 총리와 회담을 갖고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아프리카 협력 확대 정책을 설명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한 총리는 수교 55주년을 맞아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국민 모두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가 대한민국은 물론 동북아 전체의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평화·안보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윤 대통령은) 꼭 해야 할 언행이었는지 다시…

외교부가 21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87명의 국회의원이 야스쿠니 신사(靖?神社)에 공물을 보내고 참배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데에 실망과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전쟁 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21일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靖?神社)의 춘계 예대제(例大祭·큰 제사)를 맞아 이날 오전 일본 현직 국회의원 87명이 합동 참배를 했다고 TBS 테레비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TBS테레비에 따르면 이들은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

박진 외교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주관 ‘북한 인권과 국제협력’ 회의를 통해 북한의 인권 침해 실상에 대한 각국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번 회의 영상 축사에서 올해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설립된 지 10년…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일본 방위상은 북아프리카 수단 체류 일본인 대피를 위해 21일 오후 자위대기가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공영 NHK, 지지통신에 따르면 하마다 방위상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치(愛知)현 고마키(小牧) 기지에서 같은 날 오후 항공자위대 C130 …
한화솔루션이 매년 20%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태양광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까지 3조2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국 태양광 에너지 산업 사상 최대 규모다. 단일 기업이 북미 지역에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별 생산 라…

한미 경제협력은 지난해 5월 한국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하면서 ‘경제안보 동맹’으로 한층 진화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IPEF는 무역과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 조세·반부패 등 다양한 의제를 포괄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의체다. 지난달 15일 발효 11주년을…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미국 상무부 관계자들의 방한을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한은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을 설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대만…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을 국빈방문(State Visit)해 26일 한미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이어가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한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12년 만에 이뤄지는 국빈 방미라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윤 대통령 취임 후 두 차례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는 질적으로 다른 신뢰와 유…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2011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외국 정상의 미국 방문 형식 가운데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 방문은 정상회담 외에 의장대 사열을 비롯해 공식 환영식, 예포 발사, 국빈 만찬, 고위급 환영·환송식 등으로 구성된다. 영빈관인 ‘블레어 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만나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안보협력 강화다. 북한이 핵위협을 가속화하고 탄도·순항미사일은 물론이고 핵어뢰까지 섞어 가며 집중 도발에 나선 상황에서 이번 정상 간 만남을 계기로 양국이 안보동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


지난해 7월 2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시작된 한미동맹이 6·25전쟁 당시 한미가 함께 흘린 피로 맺은 혈맹이란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가 열렸다.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 전사자 3만6634명과 한국인 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