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북핵차석대표 “北문제 해결 위한 中 ‘건설적 역할’ 견인 노력”
우리나라와 미국의 북핵차석대표들이 23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문제 해결을위해 중국 당국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한미 북핵차석협의를 통해 “북한 비핵화가 한미 …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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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의 북핵차석대표들이 23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문제 해결을위해 중국 당국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한미 북핵차석협의를 통해 “북한 비핵화가 한미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4일 우크라이나에서 우리 정부로부터 최대 80억 달러(10조5600억원)의 차관을 확보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오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는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관련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공여협정…

박진 외교부 장관이 최근 중국에서 한국 포털사이트 네이버 접속이 차단되거나 접속이 원할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중국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네이버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확인을 하고 있다”며 “중국의 경우는 지금 구글이라든지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4일 주요 7개국(G7)에 우리나라가 가입하는 사안이 공식 논의된 적은 없지만 한국의 외교적 지위가 사실상 ‘세계 8강’이라고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우리나라의 G7 가입이 가…

외교부가 “최근 2개월 간 한일 양국 정상의 3차례 상호방문이란 전례 없는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일관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시현했다”고 자평했다. 외교부는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 자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9~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주요 성과’와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4일 한일 정상간 상호 방문 계기로 “전례 없는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일 관계가 완전히 정상화되었음을 양 국민에게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최근 G7 정상회의와 관련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린 지난 1년간…
![[단독]대통령실-백악관, 워싱턴서 첫 핵우산 공동훈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24/119446721.1.jpg)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이 범정부 차원의 핵우산 운용 시뮬레이션(TTS) 훈련을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단계별 핵 도발 시나리오를 가정한 핵우산 대응 훈련을 한미 군 당국 간이 아닌 양국 최상위 조직이 주도해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 정상회담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 ‘외교 슈퍼위크’ 성과에 대해 “앞으로 한미일 3국 간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안보 공조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세 나라의 협력 의제도 자연스럽게 미래 첨단기술 분야로 확대되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국 정부가 네이버의 현지 접속을 차단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는 “유관 기관과 함께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도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23일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베이징과 랴오닝성 선양 등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 ‘슈퍼 외교 위크’ 성과에 대해 “앞으로 한미일 3국 간 북한의 핵, 미사일에 대한 안보 공조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세 나라의 협력 의제도 자연스럽게 미래 첨단기술 분야로 확대되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는 내달 치러지는 2024~25년 임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선거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선거일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외교부 당국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한국·일본·미국 정상회담과 관련해 “여름 중에, 9월에 다자 정상회의들이 시작하기 전에 날짜가 잡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한미 핵협의그룹(NCG)에 일본이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려 있다”면서도 “당장은 한미 간에 먼저 정착시키고 틀을 만…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23일 오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 상황을 시찰하고 있다. 일본 측에서는 시찰뿐만 아니라 후쿠시마산 식품에 대한 수입 재개도 함께 촉구했다. 이날 NHK방송 등에 따르면 한국 전문가로 구성된 시찰단이 이날 오전부터 현지를 방문해 오염수 보관…

외교부가 최근 베이징 등 중국 내 주요 지역에서 한국 포털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확인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도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중국 베이징·선양 등지에…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신설에 합의한 한미 핵협의그룹(NCG)에 대해 “충실하게 (그 역할을) 이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게 우선”이라고 23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조찬 포럼에 참석, 일본의 한…

= 다음달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초대 청장(차관급)에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가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장 인선을 놓고 이 전 대사에 대한 막바지 검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사는 서울대 법…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대한민국이 국가로서 통일된 목표를 잃고 있는 것 같다”며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들은 마음 둘 곳을 잃은 사태”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기존 주요 정당이 과감한 혁신을 하…
![[단독]주한美대사 “한미일 확장억제 협의체, 3국정상 워싱턴서 논의할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23/119421085.10.jpg)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한미일 3국 확장억제(핵우산) 협의체 신설과 관련해 “조만간(very near future) 워싱턴에서 한미일 정상들이 만날 때 정상들이 이런 이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22일 밝혔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서울 중구 주한 미대사관저에서 진…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오른쪽),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EU 상임의장과 집행위원장의 동시 방한은 11년 만이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반복되는 …

“한국은 더 이상 미국과 중국이라는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니라 ‘big fish’(큰 물고기)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22일 한국이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제 한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고 스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