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추석 연휴 전력공급 넘쳐 정전 안되도록 철저 대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추석 연휴 기간 전력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갖고 “올해 추석 연휴는 최대 10일간 장기간 연휴로 역대 최저 수준의 …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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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추석 연휴 기간 전력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갖고 “올해 추석 연휴는 최대 10일간 장기간 연휴로 역대 최저 수준의 …

대통령실이 여권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감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장이 커지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시간 20여분만에 다시 브리핑을 열어 “입장이 특별히 있는 것은 아니다. 선출 권력에 대한 존중을 강조한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같은 날 정청래…

한국과 미국이 3500억 달러(약 486조 원)의 대미(對美) 투자펀드 등 한미 관세 합의 후속 협상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유력한 다음 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
일본이 13일 한국 정부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사도광산 추도식’을 단독으로 열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들이 사도광산에 강제 동원된 사실은 2년 연속 언급되지 않았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니가타현 사도섬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열린 추도식에 일본 정부 대표…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 타운홀미팅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을 제지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도민 발언권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우선하는 대통령의 당부를 관권 선거로 호도하고 정쟁 소재로 삼으려는 일부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을 구조하고 순직한 해양경찰 고(故) 이재석 경사를 추모하며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인천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재석 경사의 빈소를 찾아 이 대통령의 조전을 대독…

대통령실은 12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미 관세협정 문서화를 압박한 것과 관련해 “합리성이나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통화에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서 협상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도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11일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만인 지난 7월 첫 기자회견 이후 두 번째 기자회견이다.대통령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내일(11일) 오전 10시부터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기자회견이 90분…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했던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을 부활시켰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모든 공직에 대한 검증과 인사정책을 총괄하는 인사수석엔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위원장을 내정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직제 개편을 예정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정부가 주식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기존 정부안을 철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정부 세제 개편안 발표로 여권에서 우려가 제기되며 혼란이 가중되고, 주식 투자자들의 반발이 커지자 현행 유지로 다시 가…

대통령실이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에 따른 미국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 당국 간 워킹그룹(실무조직)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금된 한국인 대다수가 전자여행허가(ESTA) 및 사업(B-1) 비자를 받아 문제가 된 만큼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을 부활시키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을 인사수석으로 내정했다고 밝히면서 “전 정권이 남긴 인사 제도를 어떻게 고치느냐는 저희로선 매우 중요한 고민이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특검 수사로 드러난 매관매직 등 인사…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 겸 대표 프로듀서가 9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장관급)으로 임명됐다.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가수이자 걸그룹 ‘원더걸스’ 등을 이끌고 미국 시장 진출에 도전했던 그가 정부의 K팝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

이재명 대통령이 9일 국무회의에서 반복되는 산업재해와 관련해 “관념을 바꿔야 한다”며 “‘사람을 위험에 방치한 채로 일을 시키면 안 된다’, ‘내가 감옥에 가는 일이다’, ‘회사 망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충분히 예측되는 뻔한 추락사고…

사교육 강사 출신인 이현 우리교육연구소 이사장이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에 내정됐다는 보도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포함한 일부 교육 단체들이 반발했다. 전교조는 8일 성명을 내고 “이 이사장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임명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 이사장은 그간 수능 중심의 정시…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에 관해 “추후 미비한 부분이 있으면 챙겨보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조지아주 국민 구금 사건 관련 특별 지시나 당부가 없었나’라는 질문에 “당연히 대처나 방안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로 진행된 첫 단독 회담에서 여당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3대 특검법 개정안, 검찰청 폐지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동 브리핑에서 “장 대표와 이 대…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함께 여야 대표 오찬 회동을 했다. 여야 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고, 이 대통령은 장 대표를 향해 “많이 도와주실 것 같아서 안심이 된다”고 화답했다. 다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내란 세력을…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오찬을 겸한 회동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오찬 이후 장 대표와 별도로 단독 회동 예정이다. 정 대표는 장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기 전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와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취…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에서 체포된 근로자들이 단기 체류 목적의 무비자로 입국했던 것을 두고 산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에서 비자 문턱을 높인 데 따른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항변한다. 한국 기업들이 ‘조(兆)’ 단위 투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