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18년째 17만명에 의료봉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22일 03시 00분


코멘트

농어촌 마을대상 대통령상

서울아산병원이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20일 열린 ‘2012년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상은 농어촌 마을을 육성하는 데 기여한 재능기부자와 관련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해 제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1995년부터 총 17만여 명에게 무료로 의료봉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서울아산병원의 의사, 간호사, 진단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무료 순회진료팀은 버스를 타고 전국의 농어촌과 외국인 노동자 쉼터, 노숙인 쉼터를 찾아가 환자를 진료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5월부터 농어촌 출신 병원 직원이 동료와 함께 고향을 찾아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마을의 일손을 도와주는 ‘내 고향 순회진료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아산병원#농어촌 마을대상#대통령상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