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 각 지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1000만 원 이상 중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을 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발족식은 22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대강당에서 김수안 서울 중구의회 의장과 이영건 에너지경영전략연구원장 등 서울 경기지역 개인기부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어 9월까지 전국 12개 시도에 지역 클럽을 결성할 계획이다.
박성중 사무총장은 “한국의 개인 기부액은 전체 기부의 35% 정도로 개인 기부율이 80%에 이르는 미국 등 기부선진국에 비하면 낮은 편”이라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기부자들과 함께 나눔리더스클럽을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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