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안성근 선생

  • 입력 2007년 2월 13일 03시 00분


일제강점기에 중국에서 광복군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안성근(사진) 선생이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20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선생은 청년시절 중국으로 건너가 안후이(安徽) 성 푸양(阜陽)의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3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수여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영안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 016-78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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