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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다르고 어 다른 사진…같은 ‘종묘’ 두고 다른 결론[청계천 옆 사진관]

    아 다르고 어 다른 사진…같은 ‘종묘’ 두고 다른 결론[청계천 옆 사진관]

    요즘 종묘가 시끄럽습니다.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은 단순히 “건물이 올라가느냐 마느냐”를 넘어, 국가유산 보존· 도시정책· 정치적 퍼포먼스· 사진 프레이밍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보기 드문 장면입니다.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간 사람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허민 국가유산청장…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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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세 이상은 ‘이것’ 늘리면 치매 위험 최대 40% 줄어

    45세 이상은 ‘이것’ 늘리면 치매 위험 최대 40% 줄어

    중년기(45~64세)와 노년기(65세 이상)에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들은 활동량이 가장 적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40%~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몸을 움직이면 정신을 날카롭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신체활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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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4년 독도 침탈 日함정 2척 격퇴 기억 생생”

    “1954년 독도 침탈 日함정 2척 격퇴 기억 생생”

    1954년 일본의 독도 침범을 저지한 ‘독도대첩’ 71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의 희생을 기리고 독도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21일 경북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열렸다. 경북도 독도재단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생존 대원인 정원도 옹(96)을 비롯해 의용…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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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우드판 ‘오징어 게임’에 핀처 감독 참여”

    “할리우드판 ‘오징어 게임’에 핀처 감독 참여”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미국판 시리즈 제작에 할리우드 유명 감독 데이비드 핀처(사진)가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미국 영화·텔레비전 산업 연합(FTIA)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아메리카’ 시리즈 프로듀서 목록에 황동혁 감독과 함께 핀처 감독이 이름을…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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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운세/11월 22일]

    [오늘의 운세/11월 22일]

    ● 쥐48년 추진하던 일이 큰 성취를 보게 되나 좀 더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60년 너무 서두러지 말고 중간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72년 자신의 현 위치를 냉철하게 판단 할 것. 84년 바빠도 잠은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 96년 마음에 들지 않아도 묵묵히 전진하다보면 좋은 …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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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운세/11월 23일]

    [오늘의 운세/11월 23일]

    ● 쥐48년 인내가 복을 부르는 날, 화가 나도 참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을 것. 60년 큰 마음으로 풍어라, 승자의 아량과 여유가 필요. 72년 금전 문제나 사람 문제로 고민할 수 있다. 84년 아무리 바빠도 대충하지 말고 신중하게 다시 검토할 것. 96년 상황이나 분위기 파…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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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피하고 싶다고? 10대 예방 원칙부터 지키세요”

    “암 피하고 싶다고? 10대 예방 원칙부터 지키세요”

    국내 기대수명은 남자 79.9세, 여자 85.6세다. 이 나이까지 살 때 암에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될까. 올 1월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남자는 37%, 여자는 34.8%였다. 남자 5명 중 2명, 여자 3명 중 1명꼴로, 사망 전까지 1회 이상 암에 걸릴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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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독이 된 약… 과잉 처방이 중독사회 낳았다

    [책의 향기]독이 된 약… 과잉 처방이 중독사회 낳았다

    어릴 적 농구 코트에선 대장이었으나 책상에선 집중을 못했던 카렌. 부모와 학교는 이 ‘학습 장애’를 극복하도록 카렌에게 심리상담사와 교육 전문가를 붙였다. 대학에서도 공부에 어려움을 느낀 그는 정신과를 찾았고, 의사는 단 한 번 면담한 뒤 ‘주의력결핍장애’ 진단을 내리고 중독성 치료제…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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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베테랑 제빵사 고양이, 공룡의 주문도 받았죠

    [어린이 책]베테랑 제빵사 고양이, 공룡의 주문도 받았죠

    언제부터 빵을 구웠는지조차 잘 생각나지 않는 제빵사 고양이. 분명한 건 처음 빵 주문을 받은 건 공룡으로부터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화덕에 구운 빵이 다 익기도 전에, 공룡이 멸종해 버릴 줄은 몰랐다. 그 밖에도 오랜 세월에 걸쳐 별의별 손님들이 다 찾아온다. 절대 권력을 유지할 빵을 …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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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책의 두 얼굴… 히틀러에게 책은 ‘전쟁 무기’였다

    [책의 향기]책의 두 얼굴… 히틀러에게 책은 ‘전쟁 무기’였다

    1933년 5월 10일, 독일 베를린 아우구스트 베벨 광장에 모인 수만 명의 군중이 책들을 불태웠다. 독일 나치의 선전장관 괴벨스가 “비(非)독일인의 영혼을 정화시킨다”며 선동해 일어난 ‘베를린 분서 사건’이다. 전쟁과 책의 상관관계를 떠올리자면 대개 이와 비슷한 장면을 생각할 것이다…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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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지략과 무력… 조조 vs 유비 ‘장수-참모 열전’

    [책의 향기]지략과 무력… 조조 vs 유비 ‘장수-참모 열전’

    후한이 무너져 가며 중국은 혼란에 빠졌고, 각지의 영웅들은 천하를 두고 다퉜다. 조조, 유비, 손권을 중심으로 위·촉·오 삼국 구도가 굳어지는 과정에서 관우, 장비, 하후연, 조인 같은 장수와 제갈량, 순욱 같은 책사들은 대업을 위해 치열하게 움직였다. 당시 난세를 헤쳐 간 인물들의 …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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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자연이 법을 어길 때 外

    [새로 나왔어요]자연이 법을 어길 때 外

    ● 자연이 법을 어길 때 미국의 과학저술가인 저자가 인간이 만든 법과 야생동물의 본능이 충돌하는 현장을 조사한 책. 차로를 횡단할 때, 포유류는 달려오는 자동차를 포식자로 인식하지만 모습이 낯선 데다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미처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도심의 비둘기는 차량을…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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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망상에 잘 빠지는 뇌… 타인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라

    [책의 향기]망상에 잘 빠지는 뇌… 타인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라

    #1. 조현병을 앓는 30대 프랭크 던바는 정부의 인공위성이 고의로 자신의 몸에 ‘에너지 빔’을 쏘고 있고, 그 결과 육체적 통증과 팔다리 경련이 생긴다고 확신한다. #2. 소도시 상점 매니저인 세실리 퍼킨스는 인공위성 음모론 관련 유튜브 영상을 몇 시간씩 본다. 자신이 피해자라 믿…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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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몸속에도 우주에도… 지도가 있다

    [책의 향기]몸속에도 우주에도… 지도가 있다

    지도는 세상에 대한 인식을 함축하고, 만들어 내기도 한다. 튀르키예 남부, 신석기 시대 초기의 대규모 정착지였던 차탈회위크 유적의 마을 지도로 시작해 우리 은하가 속한 라니아케아 초은하단의 이미지까지 40개의 지도를 소재로 고정관념을 깨는 여러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2014∼2018…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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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역사-철학으로 본 ‘학생이란 무엇인가’

    [책의 향기]역사-철학으로 본 ‘학생이란 무엇인가’

    지난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질 당시 긴장한 한국 사회의 모습이 외신에서 화제가 됐다. 영어 듣기 평가에 영향을 줄까 봐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고, 공공 기관 출근도 늦추는 등의 모습이 유별나게 보였던 모양이다. 이런 사회적 배려는 따뜻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가 단 한 번의…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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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전공자가 쓴 SF… 문학의 또 다른 미래[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과학 전공자가 쓴 SF… 문학의 또 다른 미래[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대각선 논법’은 2025년 포스텍SF어워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들을 모은 수상 작품집이다. 포스텍SF어워드는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포스텍에서 단편 작품만 심사해 진행하는 공상과학문학(SF)상이다. 필자는 2020년 말 제1회 포스텍SF어워드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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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 떠난 자리, 350살 밤나무… 만추(晩秋)의 광릉숲엔 철학이 있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

    곰 떠난 자리, 350살 밤나무… 만추(晩秋)의 광릉숲엔 철학이 있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

    수북하게 쌓인 낙엽은 ‘바스락’ 소리를 내는 단풍칩 양탄자였다. 계수나무 낙엽에서는 여전히 달콤한 향이 났다. 봄부터 가을까지 소명을 다하고 땅에 내려온 낙엽은 저마다 찬란했을 삶의 초상(肖像). 그들은 비로소 자유로울까, 회한이 남았을까. 광릉숲에 자리한 국립수목원에서 낙엽을 밟으면…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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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 806억원에 낙찰…여류 화가 최고가 경신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 806억원에 낙찰…여류 화가 최고가 경신

    멕시코의 유명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가 1940년 그린 자화상이 20일(현지시각)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5470만 달러(약 806억원)에 낙찰돼 여성 화가의 경매 낙찰가로는 최고 기록을 새로 세웠다.침대에 잠들어 있는 칼로를 그린 이 그림은 ‘엘 수에뇨(라 카마)’ 영어로는 ‘꿈(더 …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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