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파병 요청해 놓고 ‘진주만 기습’ 꺼낸 트럼프 [횡설수설/장원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5112.2.jpg)
日 파병 요청해 놓고 ‘진주만 기습’ 꺼낸 트럼프 [횡설수설/장원재]
2016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히로시마-진주만 상호 방문은 미일 동맹의 역사적 화해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와이주 진주만에서 일본을 비난하는 대신 아베 총리 등을 두드리며 “가장 치열했던 적이 동맹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역대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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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파병 요청해 놓고 ‘진주만 기습’ 꺼낸 트럼프 [횡설수설/장원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5112.2.jpg)
2016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히로시마-진주만 상호 방문은 미일 동맹의 역사적 화해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와이주 진주만에서 일본을 비난하는 대신 아베 총리 등을 두드리며 “가장 치열했던 적이 동맹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역대 미국 대…
![[오늘과 내일/장택동]촉법소년 해법, 나이만 고민할 일은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5561.1.jpg)
현재 만 10∼13세인 ‘촉법소년’의 상한 연령을 낮추는 데 81%가 찬성한다(한국갤럽 3월 10∼12일 조사)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촉법소년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지금 기준보다 어린 소년들이 저지른 범죄도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동아광장/정소연]참사도 무책임도 이제는 끝내야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5555.1.png)
2024년 무안공항에서 179명이 목숨을 잃은 ‘12·29 여객기 참사’의 기체 잔해물 추가 조사 과정에서 희생자 유해가 잇따라 발견됐다. 참담한 일이다. 모자이크된 사진으로만 봤는데도 내 가족, 내 지인의 뼛조각이 그 황량한 곳에 1년 넘게 방치돼 있었으리라 상상하니 내 가슴이 찢어…
![[광화문에서/김준일]국민의힘이 향해야 할 곳은 산으로 떠난 집토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5550.1.jpg)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해 6·3 대선 결과를 두고 국민의힘에선 ‘예상 밖 선전’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6·3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느닷없는 비상계엄과 그로 인한 탄핵으로 치러진, 당시 여권에 귀책이 있는 궐위 선거였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는 안철수 오세훈 유승민 한동…
![[고양이 눈]나를 사랑하는 하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3569.4.jpg)
나만의 속도를 조절하며 달리던 중 ‘오늘 왜 이리 예뻐’라는 문구를 마주쳤습니다. 오늘만큼은 누구보다 나 자신을 가장 예뻐해주는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화이트아웃[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3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3550.3.jpg)
조용했지차갑게 식어버린내 고양이너를 안고백 살이백 살 속으로걸어가는 밤귓속에무개화차가 지나간다갱목을 하나씩 빼버린다삶이 돌아오지 못하도록―신미나(1978∼ )“너를 안고/백 살/이백 살 속으로/걸어가는 밤”이라니, 얼마나 큰 슬픔일까? 읽을 때마다 눈물이 후드득 떨어질 것 같다. 슬픔…
![‘네이밍 앤드 셰이밍’[횡설수설/김재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68464.1.jpg)
국세청은 매년 12월 국세 체납액이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한다. 지난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6848명, 법인 4161곳이나 됐다. 체납자를 압박하고 성실 납부를 유도하려는 일종의 ‘망신 주기’ 전략이다. 앞으론 주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기업들의 …
![대법관 인사는 ‘사법 3법’ 과 다르다[동아광장/정원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68909.1.jpg)
미국에선 연방대법원장이 백악관을 방문하거나 대통령을 자택으로 초대해 단둘이 식사한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만큼 사적으로도 친밀했다는 얘기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정이 다르다. 대법원장은 주요 행사 때마다 대통령을 만나지만 다른 국가 요인들과 함께 본다. 그런 대법원장…
![[오늘과 내일/유재동]‘이재명표 복지’의 진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68871.1.jpg)
요즘 이재명 대통령의 스타일은 야당 대표나 경기도지사 때와 사뭇 다른 면이 있다. 지지층을 향한 특유의 공격적이고 선명한 화법이 줄어들고, 어느 정도 절제되고 균형 잡힌 메시지가 관찰된다. 야당 정치인이 대통령이 됐을 때 흔히 나타나는, 익숙하고 어쩌면 바람직한 현상이다. 이런 변화는…
![[광화문에서/조은아]에너지원 90% 수입하는 韓… 덜 쓸 방법부터 고민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68872.1.png)
고유가 위기에 ‘자동차 10부제’가 시행될 수 있다고 한다. ‘생업 때문에 매일 트럭을 몰아야 하는 사람은 어쩌나’ ‘10부제는 강제인가 선택인가’ 등 벌써 논란이 뜨겁다. 민간에서 10부제가 실시되면 걸프전으로 유가가 급등한 1991년 이후 35년 만이라, 정부로서는 쉽게 결론을 내…
![“풀코스, 울트라… 거리 길수록 달리는 재미도 달라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9/133566291.5.jpg)
김휘율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64)는 2008년 가을 건국체육회에서 단체로 출전한 10km 단축마라톤 대회 참가를 계기로 달리기에 빠져들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마라톤 풀코스와 울트라마라톤을 98회 완주한 ‘철각’이 됐다. 15일 열린 2026 서울마라톤 겸 제96회 동아마라톤까지 풀…
![[고양이 눈]홀씨의 종착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9/133566464.5.jpg)
홀씨의 종착지 봄이 오자 홀씨가 날아다니기 시작합니다. 땅에 내려앉아야 하는데 승용차 사이드 미러에 자리를 잡았네요. 다시 바람을 타고 뿌리내릴 수 있는 곳을 찾기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HBR 인사이트]AI로 성과 못 내는 이유, 기술 아닌 행동과학에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9/133566308.4.jpg)
왜 많은 인공지능(AI)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지 못할까? 수년간 AI가 비즈니스를 혁신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왔지만 기업은 여전히 AI 투자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AI로 가시적인 투자수익률(ROI)…
![AI 코딩 시대, 아이들은 왜 코딩학원으로 달려가는가[기고/신종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3/19/133568204.1.jpg)
최근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눈부신 발전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의 풍경이 급변하고 있다. AI가 복잡한 코드를 단 몇 초 만에 짜주고 오류를 잡아내는 시대가 열리면서, 인간 개발자의 역할은 단순한 ‘코더(Coder)’에서 AI를 활용해 전체 시스템을 설계하는 ‘아키텍트…
![국산 사과식초라는 기대 안고… 오늘도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이용재의 식사의 窓]](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9/133567608.2.jpg)
매일 마트에 가서 딱히 필요한 게 없더라도 쭉 돌아본다. 식품 신제품이며 경향을 파악하고 관심 가는 물건이 있으면 사다 먹는다. 마트가 놀이터이자 도서관이랄까? 최근에 식초가 눈에 들어왔다. 대기업에서 출시한 ‘애플사이다비니거’, 즉 사과즙 식초다. 식후 완만한 혈당 상승과 아세트산의…
![되감을 수 없는 봄[이준식의 한시 한 수]〈36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9/133566473.3.jpg)
한 해에 봄은 단 한 번뿐인 데다,백 년 인생에 백 세를 채운 이는 드물다네.꽃 앞에서 몇 번이나 실컷 취해볼 수 있을거나.만금 들여 술을 살지언정 가난 핑계는 대지 말아야지.(一年始有一年春, 百歲曾無百歲人. 能向花前幾回醉, 十千沽酒莫辭貧.)―‘장안성 동쪽 별장에서의 연회(연성동장·宴…
![휴머노이드가 일하는 세상[이기진의 만만한 과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9/133566286.5.jpg)
내가 물리학자의 꿈을 꾸게 된 요인 중 하나는 만화영화 ‘우주소년 아톰’이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내게 ‘아톰(atom·원자)’이라는 단어는 나를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끌었다. 그리고 지구를 출발해 달 표면에 착륙한 아폴로 우주선을 TV로 직접 본 내게 ‘달나라’, ‘우주’ 같은 단…
![[횡설수설/신광영]“빌렸다” “모조품”… 이제야 “받긴 받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68465.1.jpg)
김건희 여사는 2022년 6월 나토(NATO) 순방 때 착용했던 반클리프아펠 목걸이의 출처에 대해 계속 말을 바꿔왔다. 순방 직후 논란을 빚자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더니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엔 “2010년경 모친 선물용으로 모조품을 구입한 것”이라고 했다. 특검이 김 …
![[송평인 칼럼]한 사람을 위한 사법 변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8/133560491.1.jpg)
민주당 정권 내부의 검찰 보완수사권을 둘러싼 갈등은 자기들이 함께 잘못된 판을 만들어놓고 그 위에서 서로 자기가 더 옳다고 티격태격하는 것이다. 이 갈등은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 흉내 내기에 이용되는 것으로 끝나고 있다.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찰 수사관을 없애는 것이…
![[오늘과 내일/이헌재]39세 류현진, 42세 노경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8/133560519.1.jpg)
2023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 한국 선발 투수로 김광현(38·SSG)이 등판하자 일본 측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이 나왔다. 언제 적 김광현이 35세가 돼서도 여전히 한국의 에이스를 맡고 있느냐는 것이었다. 김광현은 초반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