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 美서 생산땐 비용 최소 2배 든다
연초부터 미국의 노골적인 메모리 반도체 투자 압박에 한국 기업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는 비용 경쟁력이 핵심인 산업인 만큼, 미국 생산은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메모리 기업인 마이크론조차 그간 대만과 일본에 주요 생산기지를 둬 왔다. 19일 반도체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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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미국의 노골적인 메모리 반도체 투자 압박에 한국 기업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는 비용 경쟁력이 핵심인 산업인 만큼, 미국 생산은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메모리 기업인 마이크론조차 그간 대만과 일본에 주요 생산기지를 둬 왔다. 19일 반도체 업계…

“삼성, SK는 모두 미국에서 메모리를 만들다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은 치열해지는데 생산비가 계속 오르니 아시아에 주로 투자하게 된 거죠.”한 국내 반도체 기업 임원은 최근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메모리 반도체 투자 압박이 커지자 “공장 건설부터 운영은 물론, 인력 …

미국은 반도체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보고 1980년대부터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강온 정책을 펼쳐왔다.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당시 일본 메모리 기업들을 쑥대밭으로 만든 ‘미일 반도체 협정’이 대표적이다. 일본 메모리 기업들이 글로벌 D램 시장의 80%를 차지하자 레이건 행…

중국은 지난해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당초 목표였던 ‘연간 5% 안팎의 성장률’을 달성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10∼12월) 성장률이 4.5%로 낮아지는 등 성장 둔화세가 뚜렷해지면서 올해 성장률은 4%대 중반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미국과의 무역 전쟁과 …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제시했다. 직전(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증가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반도체 경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상황이라 언제라도 꺾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현…

서울 부모님 댁에 살고 있는 30대 여성 박진희 씨는 2015년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2년가량 대기업 취업 준비를 하다가 포기했다. 이후 10년째 아르바이트나 6개월∼2년짜리 비정규직 업무로 생계를 이어 오고 있다. 은퇴한 부모님은 자식이 독립하길 바라지만, 월세 보증금도 부족한 …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에 30%를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 채용률은 의무 비율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이 19일 공개한 ‘공공기관 인력운용 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27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

김시우(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6시즌 개막전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9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소니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

19∼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정·재계 주요 인사의 연례 모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을 앞두고 지난해 각국 억만장자의 합계 재산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심각한 양극화 또한 나타나고 있다고 국제 구호기구 ‘옥스팜’이 18일(현지 시…
강원도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강원도는 미국의 관세 부과와 신보호무역주의 확산, 국제 분쟁 장기화 등 어려운 통상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30억6000만 달러(약 4조5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수출액은 2022년…
충남도는 고금리·고물가로 이중고를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 자금’ 6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예산은 기업 육성 자금과 경영 안정 자금으로 나눠 운용한다. 기업 육성은 도가 시중 금리와의 차액을 보전해 기업이 3.5∼4.0%의 고정금리…
인천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를 돕기 위해 올해 695명 규모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인천 10개 구·군을 모두 합쳐 공공근로사업 420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75명이다.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
경북도와 포항시, 이차전지 전문기업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19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4만5198.8㎡ 부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
![[지표로 보는 경제]1월 20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0/133189435.1.jpg)

반도체에 이어 로봇이 국내 주식시장을 이끌면서 코스피가 1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4,900 고지에 도달하며 코스피 5,000까지 95.34포인트(1.94%)만 남겨뒀다. 로봇 기업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주가가 이날 16% 넘게 오르며 한국 증시의 ‘4강 구도’를 깨고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시스템용 AI5 칩의 설계가 완료됐으며, 차세대 버전인 AI6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테슬라와 반도체 공급 계약을 맺은 삼성전자에도 파운드리(반도체 주문생산)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머스크는 17일(현지…
비(非)수도권 지방자치단체 10곳 중 8곳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험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비수도권 지자체(120개 중 100개 응답)를 대상으로 ‘인구 감소·지방 소멸 현황 및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 지자체의 …

은행권이 주 1회 절반 근무를 하는 주 4.5일제 시행에 앞서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주 4.5일제 시행의 시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은행들은 직원이 금요일 1시간 일찍 퇴근해도 일단 오후 4시까지 여는 영업점 운영에 지장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

1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올 들어 코스피는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4월부터 인사 기록 카드에서 학력, 출신 지역, 병역 정보 등을 뺀 것으로 확인됐다. 동우회 등 ‘사조직 금지 지침’도 신설했다. 오랜 기간 우리금융 내 갈등을 일으킨 한일-상업은행 계파 갈등을 뿌리 뽑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19일 우리금융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