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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사문화돼야 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오늘과 내일/장택동]

    이제 사문화돼야 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오늘과 내일/장택동]

    “‘지위가 아무리 높은 사람이라도 법은 그 위에 있다’는 법언이 있다. 그런데 불체포특권이 있으면 ‘당신이 의원이라면 법이 건드리지 못한다’로 바뀌게 된다.” 국제적 헌법 자문기구인 베니스위원회가 2014년 채택한 보고서 내용이다. 불체포특권은 ‘법 앞의 평등’ 원칙을 훼손할 뿐 아니…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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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이 반격에 나섰다 “진짜 내홍은 이제 시작”[광화문에서/김지현]

    이재명이 반격에 나섰다 “진짜 내홍은 이제 시작”[광화문에서/김지현]

    “(뭐만 잘못하면 당 대표가 책임지고 내려오라고 하는데) 그런다고 안 내려가니까 걱정하지 마라.” 5월 24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당원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당 대표 사퇴 의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개딸’ 등 강성 지지층이 ‘김남국 코인’ 사태를 비판…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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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톈안먼 사태 34주년… 中 ‘역사 지우기’[횡설수설/이정은]

    톈안먼 사태 34주년… 中 ‘역사 지우기’[횡설수설/이정은]

    홍콩의 공공도서관에서 책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음알음 알려진 건 지난달 중순쯤이었다. 없어진 수백 권의 책은 중국 톈안먼(天安門) 사태와 민주화 시위 등 중국 당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잡지와 영상자료도 예외가 아니었다. 홍콩 당국은 “불온한 …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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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은 튼튼한 안보의 씨앗이다[기고/신상태]

    보훈은 튼튼한 안보의 씨앗이다[기고/신상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가면 깔끔하게 조성된 추모공원이 있다. 그곳에는 전쟁 당시 전사자, 실종자 이름을 새긴 동판 명부가 있다. 명부는 기다란 회랑을 따라 책갈피 형태로 진열되어 있다. 회랑이 끝나는 지점에는 어머니의 상이 자리하고 있다. 어머니는 전쟁터에 나간 후 아직도 돌…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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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과 장소의 관계[내가 만난 名문장/방승환]

    건축과 장소의 관계[내가 만난 名문장/방승환]

    “누가, 언제, 왜, 어떤 제약 조건 아래서, 어떤 방법으로 (도시의 건축물과 공간을) 만들었는지 살피지 않는 사람에게, 도시는 그저 자신을 보여줄 뿐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지는 않는다.” ―유시민 ‘유럽도시기행1’ 중에서 도시와 건축에 대한 글을 쓸 때마다 ‘나만의 관점과 해석’에 대…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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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감한 그림 앞에서 할 수 있는 일[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난감한 그림 앞에서 할 수 있는 일[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현대 미술 작품 앞에 서면 종종 난감하다. 예컨대 루치오 폰타나의 ‘공간 개념(Concetto Spaziali)’ 같은 작품 앞에 처음 서면, 특히 난감하다. 뭐야, 이거. 무서워… 음… 이런 건 나도 하겠는데. 그도 그럴 것이 깨끗한 화폭 위에 칼자국을 쓱쓱 낸 것에 불과한 것처럼 …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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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일본 규슈 구마모토성

    [바람개비]일본 규슈 구마모토성

    일본 규슈에 있는 구마모토성은 가토 기요마사에 의해 지어진 성이다. 천수각 지붕 양쪽 끝은 호랑이 모양의 머리에 가시가 돋친 상상의 물고기 ‘샤치호코(鯱)’로 장식돼 있다. 불이 나면 물을 뿜어낸다는 ‘물호랑이’다.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당시 성 곳곳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천수각…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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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눈으로 말해요

    [고양이 눈]눈으로 말해요

    어묵국으로 읽는 아이 마음의 변화. 학교 갈 준비가 더디다고 엄마에게 꾸중들을 때(위 사진). 항상 씩씩하다고 칭찬받을 때(아래 사진).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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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줌인/임현석]이제는 둘리가 밉다는 사람들에게

    [무비줌인/임현석]이제는 둘리가 밉다는 사람들에게

    1980년대 초 군사독재 시절만 하더라도 만화에서 아이가 어른에게 반말하거나 말대꾸하는 장면을 넣을 수 없었다. 만화 출판 전에 검열을 거쳐야 하는 시기, ‘아기공룡 둘리’ 원작자 김수정 화백은 검열을 피하고자 아이 대신 동물을 의인화하기로 마음먹고, 내친김에 당시엔 잘 쓰이지 않던 …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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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인사이트]글로벌 조선-해운사, 선박 대체연료 ‘친환경 주도권’ 다툼

    [인사이드&인사이트]글로벌 조선-해운사, 선박 대체연료 ‘친환경 주도권’ 다툼

    《친환경 바람이 바다 위에서도 거세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연간 세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의 2% 이상을 배출하는 선박의 ‘탄소 중립’을 위해 각종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다. IMO는 기구의 사무총장이 ‘바다의 대통령’이라 불릴 만큼 해운 업계는 물론이고 해운업의 후…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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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헌재의 인생홈런]서울대 출신 ‘캐넌 슈터’ 황보관 “공부하니 운동은 더 즐거워”

    [이헌재의 인생홈런]서울대 출신 ‘캐넌 슈터’ 황보관 “공부하니 운동은 더 즐거워”

    4월 2일 경남FC와 김천 상무의 K리그2 경기에서는 모처럼 서울대 출신 선수가 탄생했다. 경남FC 신인 공격수 유준하(22)가 주인공이다. 서울대 출신 프로축구 선수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58)이다. 원래 그는 공부와 거리가 먼 선수였다. 하지만 책…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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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칼럼/김기용]中, ‘한한령’으로 한국 괴롭히지 마라

    [특파원칼럼/김기용]中, ‘한한령’으로 한국 괴롭히지 마라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은 현상이 분명한데 실체가 없다. 2016년 한국 정부가 북한의 핵위협에 맞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을 결정하자 중국은 자신들을 겨냥한 것이라며 드라마 영화 게임 여행 등 전방위 영역에서 보복을 가했다. 모든 교류가 일시에 줄어…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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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광암 칼럼]‘대결의 정치’가 연 대재앙의 門 ‘타협의 정치’가 닫았다

    [천광암 칼럼]‘대결의 정치’가 연 대재앙의 門 ‘타협의 정치’가 닫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상·하원을 거쳐 넘어온 부채한도 유예 법안에 3일 서명했다. ‘미국 정부의 디폴트’를 불과 이틀 앞두고서다. 그런데 만약 이 법안이 의회에서 부결됐더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S&P는 72년 역사에서 딱 한 차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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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法·檢 ‘압수수색’ 충돌… 인권 보호-수사 효율 접점 찾아야

    [사설]法·檢 ‘압수수색’ 충돌… 인권 보호-수사 효율 접점 찾아야

    압수수색영장에 대한 법원의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형사소송규칙 개정안을 놓고 법원과 검찰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대법원이 2월 입법 예고한 개정안의 핵심은 영장 발부 전 대면 심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자장치에 대해서는 검색어와 검색 대상 기간을 적어서 영장을 청구해야 한다는…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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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줄줄 샌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해야 ‘정권 쌈짓돈’ 안 된다

    [사설]줄줄 샌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해야 ‘정권 쌈짓돈’ 안 된다

    정부가 최근 3년간 민간단체 1만2000여 곳에 지급된 6조8000억 원 규모의 국고보조금 사업을 감사한 결과 횡령과 리베이트 수수, 사적 사용, 서류 조작 등 314억 원 상당의 부정·비리 1865건을 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이 어제 밝혔다. 적발된 악성 비리 86건은 사법기관에 형사 고…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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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시범 비대면 진료 거절·취소 속출… 이미 예고된 혼선

    [사설]시범 비대면 진료 거절·취소 속출… 이미 예고된 혼선

    1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됐으나 앱을 통한 환자들의 진료 신청 상당수가 거절 또는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진료 앱 ‘닥터나우’에 따르면 시범사업 첫날 진료 신청 가운데 취소된 비율이 43%로, 이전 하루 평균 취소율의 4배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가량은…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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