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통일교 ‘전재수 시계 의혹’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통일교 측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에게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1000만 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를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불가리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2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전날 서울 서초구 불가리코리아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2018년경 제품 판매 내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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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측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에게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1000만 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를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불가리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2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전날 서울 서초구 불가리코리아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2018년경 제품 판매 내역 등…

배우 이하늬 씨가 미등록 상태로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씨는 최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이 씨와 남편 장모 씨, 법인 호프프로젝트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

크리스마스인 목요일 25일은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본격적으로 남하하며 전국이 한겨울 추위에 들어서겠다. 충남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과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까지 겹치며 체감상 더 춥게 느껴지겠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

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인 故(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묘지를 훼손한 70대 남성들이 석방됐다. 24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던 A 씨 등 2명을 하루 만인 이날 석방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전날 낮 12시 45분경 양평군 양평읍 소재 공원묘지에 …

교육 현장 경험 없이 박사학위만으로 장학관이나 교육연구관에 임용될 수 있도록 돼 있는 현행 규정을 개선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24일 발의됐다.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임용에 교육 현장 경험을 필수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은 이날 ‘박사학위를…

근로시간이 주 15시간(월 60시간) 이상이면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인건비가 최대 40%까지 급증하기 때문에 ‘초단시간’ 근로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용주가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주휴수당, 사회보험 비용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초단시간 근로자를 고용한…

신한대학교와 주식회사 그래미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24일 신한대학교에 따르면, 신한대학교 ESG혁신단과 그래미는 지난 19일 강원도 철원에 있는 주식회사 그래미 본사에서 산학 ESG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

법원이 ‘평양 무인기(드론) 작전’과 관련해 일반이적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공범 관계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법원이 같은 취지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法, …

올해 10월 태어난 아기가 1년 전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폭은 둔화했지만 16개월째 태어난 아기가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다.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10월 출생아 수는 2만1958명으로, 1년 전보다 2.…

“아무리 길어도 한 시간이면 될 줄 알았는데, 이미 한 시간이 지났고 아직도 내 앞에 대기자가 400명이다. 앞으로 3시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1종 대형면허 갱신을 위해 24일 오후 12시경 서울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1층 민원실을 찾은 마신천 씨(54)는 대기번호가 적힌…

경찰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해외 도피 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37)를 체포했다.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범죄 사실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했다.황 씨는 2…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수억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24일 추가 기소됐다.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과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 오빠 김진우 씨도 같은 날 재판에 넘겨졌다.이날 김건희 특…

검찰이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하교 시간대 여러 차례 무단으로 거주지 밖을 나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에게 실형과 치료감호를 재판부에 요청했다.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효승)는 24일 열린 조두순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11조 원 규모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둘러싼 최대 고비를 넘었다. 서울중앙지법은 24일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영풍 측은 고려아연이 제3자 배정으로 지분 10%를 미국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 성심당이 겨울 한정 케이크 ‘딸기 시루’를 선보이자, 판매 첫날부터 매장 일대가 장시간 대기 행렬로 혼잡을 빚었다. 일부 소비자는 구매까지 5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고 전했다.성심당은 지난 23일부터 케이크부띠끄 본점에서 대형 딸기 시루를 판…

100년을 기다려온 '25-25-25-25'의 순간이 옵니다! 2025년 성탄절 낮 12시 25분 25초, 단 1초만 허락되는 쿼드러플 크리스마스의 희귀 기록법과 온라인 열풍을 확인해 보세요. 이번 기회를 놓치면 2125년에나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여론조사 불법 수수’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겼다.특검은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윤 전 대통령과 명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 부부는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

강남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20대 여성이 소화기를 난사해 영업이 잠시 중단되고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4일 스타벅스 측은 “전날 신원 불상 고객이 층별로 돌아다니며 피해를 준 사건으로, 용의자는 체포됐다”며 “30분 정도 일시 영업 중단 및 매장 정리 후 현재는 정상 영…

2034년부터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예비 장병과 가족들이 KTX를 타고 훈련소 앞까지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호남선 고속화(대전 가수원∼논산 구간) 건설 사업 기본계획을 24일 최종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1914년 놓인 호남선 가수원역∼논산역 구간의 구불…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동조합이 내년 1월 13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24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조는 지부위원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시내버스 노사는 임금체계 개편을 두고 1년 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