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77.6㎝’… 눈폭탄에 멈춰버린 강원 영동
지난 1일부터 2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80㎝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리면서 주요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부터 2일 오전 6시까지 적설량은 미시령 77.6㎝, 진부령 68.6㎝, 설악동 60.2㎝, 구룡령…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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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2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80㎝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리면서 주요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부터 2일 오전 6시까지 적설량은 미시령 77.6㎝, 진부령 68.6㎝, 설악동 60.2㎝, 구룡령…
3월 첫 출근일인 2일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날부터 내린 비가 밤사이 떨어진 기온으로 옅은 눈이 내린 서울 등 수도권에는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으나 대부분 약해지거나 그쳐 소강상태를 보이면서다. 이에 ‘출근길 교통 상황’…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연내 종식에 회의적인 전망을 내놨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2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가진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말까지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
3월 첫 출근일인 2일 오후까지 강원 영동에는 눈이 5~10cm 더 내릴 전망이다. 경기 북부·동부, 강원도, 경북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곳이나 비가 내린 지역에서도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지난 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3)가 3·1절인 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도자를 잘못 만난 일본 국민이 불쌍하다”며 올바른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할머니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듯이 일본 국민을 미워하지 않는다…
여성가족부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일본군 위안부는 성매매를 강제당한 성노예가 아니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관련 논란이 불거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여…
3·1절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오후 강원 산간 지역과 동해안에 폭설이 내려 고성군 미시령 산간 도로에서 운전자들이 눈길에 갇힌 차를 밀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미시령에는 55.3cm, 진부령 51.5cm, 양양군 26cm의 많은 눈이 내려 차량 수백대가 도로 위에 고립되는 …
3·1절인 1일 서울에서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으나 도심 80여 곳에서 집회가 개최됐다. 몇몇 집회는 진행 도중 수십 명씩 모여들어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으나 별다른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이날 이전까지 서울에서 개최를 신고한 집회와 기자회견이나 1인 시위 형식을 빌려 예고된 집회는 …
학교폭력(학폭) 가해 사실로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여자부 흥국생명 이재영, 이다영(25) 자매가 또다시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쌍둥이 배구선수 또 다른 피해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작성자는 “(두 선수 중) 한 명…
“페리니는 그때까지도 몸에 새겨진 독일 강제노역의 흔적과 싸우고 있었다.” 올 1월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서울중앙지법 판결의 근거가 된 이탈리아 ‘페리니 판결’에서 독일 강제노역 피해자를 변호한 요아힘 라우 변호사는 루이지 페리니를 처음 만났던 날을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