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급 공무원·외교관 공채 경쟁률도 하락세 ‘35.1대 1’
9급 국가공무원에 이어 5급 및 외교관 시험 경쟁률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5~29일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48명에 1만2198명이 지원해 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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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국가공무원에 이어 5급 및 외교관 시험 경쟁률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5~29일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48명에 1만2198명이 지원해 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

‘채 상병 사망사고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0일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를 잇달아 압수수색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에서 채 상병 사망사고 재조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국방부 조사…

평소 자주 쓰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몇 분 전에 생각한 내용을 깜빡하는 등의 건망증 증세를 호소하는 2040 젊은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해당 증상은 디지털 건망증 또는 디지털 치매라 불린다.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 등이 저하돼 발생한다고 한다. …

여자친구를 감금한 채 강간·폭행하고 머리를 바리캉으로 밀거나 소변을 보는 등 엽기적 행각을 보인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부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옥희)는 이날 선고공판에서 강간과 감금, 강요, 폭행,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수협박 등 7…

청각장애인 커플을 장기간 폭행하고 성범죄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20대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공갈·절도·폭행)과 성폭력특례법(유사성행위) 위반 혐의 등으로 A 씨 등 20대 남성 2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청각장애인인 A 씨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0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해 한미 및 한미일 협력과 북한 문제에 대해 협의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조 장관의 일정을 밝혔다. 조 장관이 골드버그 대사를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날 면담에서…

출근을 하지 않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월급 요구와 협박까지 당한 한 자영업자가 황당한 심경을 전했다. 29일 자영업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당황스러운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면접 보고 출근하기로 한 아르바이트생이 갑자기 초상을 당했다며 장례 치르고 출근…

‘마음의 병’으로 시름하는 1020 세대가 빠르게 늘고 있다. 마음의 병은 사회구조적·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발생한다는 점에서 정부·지자체,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전국 16개 시도 중 정신건강을 담당하는 정신보건과를 두고 있는 곳은 서울과 경기 2곳에 불과해 개선이…

쇠파이프 등 흉기를 휘두르며 해양경찰의 검문검색에 저항한 중국어선 2척이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중국 대련선적 125t급 쌍타망어선 A호 등 2척을 나포했다고 30일 밝혔다. A호 등은 29일 오후 9시 39분께 전남 신안군 홍도 서방 94㎞해상에…

반도건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주택개발사업인 ‘The BORA 3020’ 프로젝트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지하 1층~지상 8층 건물에 아파트 총 262채와 상업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클럽하우스, 루프탑 등 다양한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후 지역별로 16일 충청권(청주), 23일 호남권(전주), …

지난해 한국의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CPI)가 180개국 중 32위를 기록해 7년 만에 순위가 하락했다.독일의 비정부 국제기구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TI)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국가별 …

한국공학대학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제9대 총장에 황수성(56)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5일부터 4년이다.황 신임 총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자부 무역정책과 사무관을 시작으로 산업정책과장, 산업기반총괄과장, 산업정책국장, 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일하는 청소원 및 관리원과 깜짝 오찬을 가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장동혁 사무총장과 함께 청소원 및 관리원, 건물관리자 등 건물에서 일하는 인원들을 여의도 한 식당에 초청해 1시간가량 식사했다. 당 관계자는 “한 위원…

배우 이지훈이 ‘강심장VS’에서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30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이지훈을 비롯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쌍둥이 유도선수 조준호, 조준현, 그리고 god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가수 박준형과 개그맨 이재율이 출연한 ‘피는 물보다 진한가’ 특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씨(66)의 1심을 맡을 재판부가 정해졌다. 김씨는 기존에 선임된 국선변호사 대신 사선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재판은 부산지법 형사6부에 배당됐다. 아직 첫 공판 …

미국 동물원 인식표가 부착된 천연기념물 대머리수리가 전남 광양에서 다친 채 발견돼 동물센터에 의해 구조됐다. 30일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17분쯤 광양시 광양읍 한 밭에서 ‘독수리가 날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대머…

여자친구를 감금한 채 수차례 강간·폭행한 것도 모자라 머리를 바리캉으로 밀고 소변을 보는 등 엽기적 행각을 벌인 ‘구리 바리캉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옥희)는 30일 강간과 감금, 강요, 폭행,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수협박 등 7개 혐의…

지난해 실업급여 부정수급액이 전년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연간 실업급여 부정수급액은 299억92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268억2700만원) 대비 11.…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당의 ‘서울 메가시티’ 공약에 대해 “몰상식한 정책”이라며 “대단히 어리석고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총선을 70일 앞두고 여권 총선 공약을 직접 비판하고 나선 것. 정치권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당내 친문(친문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