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내란 재판 13일 구형… 시종 궤변과 남 탓, 법 기술로 일관한 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9/133128465.1.jpg)
[사설]내란 재판 13일 구형… 시종 궤변과 남 탓, 법 기술로 일관한 尹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주요 공범들에 대한 결심공판이 9일 열렸다. 12·3 비상계엄 이후 402일 만이다.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형을 할 예정이었으나, 재판이 이례적으로 지연되면서 13일로 미뤄졌다. 이날 재판이 길어진 것은 피고인 측 변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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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주요 공범들에 대한 결심공판이 9일 열렸다. 12·3 비상계엄 이후 402일 만이다.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형을 할 예정이었으나, 재판이 이례적으로 지연되면서 13일로 미뤄졌다. 이날 재판이 길어진 것은 피고인 측 변호인들…
![[사설]“올해 세계 경제 2.7% 성장”… 韓 ‘1%대 탈출’에 사활 걸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9/133128462.1.jpg)
세계 경제가 올해 2.7% 성장할 것으로 유엔이 전망했다. 한국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회복되지만 세계 평균보다 한참 낮은 1.8%로 예상했다. 이대로라면 경제 규모가 약 16배인 미국(전망치 2.0%)보다 4년 연속 성장률이 뒤처지게 된다. 세계도, 미국도 2%대 성장을 하는데 한…
![[사설]“콘크리트 둔덕 아니면 전원 생존”… ‘죽음의 둔덕’ 책임 물으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9/133128456.1.jpg)
179명이 사망한 12·29 무안 제주항공 참사 당시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를 지지하는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을 것이라는 국토교통부 용역 보고서가 공개됐다. 이 보고서는 동체 착륙에 성공한 여객기가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하지 않았다면 770m를 활주하다 멈춰 섰…

“피고인의 실질적인 방어권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변호인의 재판 지연 행위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한 셈이다.”9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1심 결심공판이 이례적으로 길어진 끝에 결국 13일로 연기된 것을 두고 한 변호사는 이렇게 지적했다. 다른 법원장 출신 …
![트럼프 “대만 어떻게 할지는 시진핑이 결정”[횡설수설/윤완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9/133128214.2.jpg)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024년 취임 연설에서 대만이 첨단 반도체 제조의 중심이라며 “세계는 대만이 필요하다”고 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대만에 있는 한 미국이 대만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었다. 대만인들은 이를 ‘실리콘 방패’라 부른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오늘과 내일/한애란]AI 시대, 수업이 녹음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9/133128415.1.png)
2년 전 한 대학에서 처음 강의를 맡았을 때 일이다. 강의실에서 노트북을 펼친 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분위기가 왠지 묘했다. 전반적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져 있었다. 적극적으로 딴짓을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강의를 제대로 듣는 것 같지도 않았다.학기가 끝날 때쯤에야 왜 그렇게 느꼈는지 …
![[동아광장/이은주]‘찐’ 레드팀이 필요한 시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9/133128409.1.png)
서양 격언 중 “두 사람의 지혜가 한 사람보다 낫다(Two heads are better than one)”는 말은 이른바 집단지성의 핵심을 담고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듯, 서로 다른 지식과 경험,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평가함으로써 각자 독립적으로 내리는 …
![[광화문에서/유성열]재야 거목 영입했던 정당이 뺄셈 정치만 고집하다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9/133128404.1.jpg)
보수 정당의 전성기는 언제였을까. 3당 합당 승부수로 군사정권을 종식시키고 문민정부를 만들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먼저 생각난다.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연속으로 집권했던 기간도 있다. 이 시기 18, 19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은 과반 의석을 연달아 차지했다. 서울·부산시장 보…
![[고양이 눈]다음 계절을 기다리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9/133126878.5.jpg)
비록 지금은 앙상한 몸을 가리고 겨울나기를 하고 있지만 여름에는 꽤 탄탄했던 몸이랍니다. 다시 나를 펼칠 다음 계절을 기다립니다.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서
![무야, 무우야[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2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9/133126859.3.jpg)
무야, 무우야이 짧고 맑은 가을볕 아래네 희고 둥근 엉덩이로 흙을 조금씩 밀어내고그 속에 집 짓는 너를 생각하면나는 사뭇 진지해야 되는데무야, 무우야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는데무얼 잡고 힘을 쓰는지네 희고 둥근 엉덩이로 조금씩 흙을 밀어내고그 안에 들어가 사는 너를 생각하면나는 왜 이렇…

12·3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 1심 구형이 13일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 공판을 오는 13일로 연기하기로 변호인 측과 합의했다. 이날 서증조사 등 재판 절차가 계속 지연되…

2024년 179명이 숨진 12·29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한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중간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9일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수한 사조위의 공청회 자료집에는 조류 충돌부터 방위각 시설, 기체 및 엔진 결함 여부, 운항 과정 및 조종…

‘두 개의 태양’이 한국에 떴다.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와 2위 얀니크 신네르(25·이탈리아)가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아레나 실내 특설코트에서 ‘현대카드 슈퍼매치’로 올해 비공식 첫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대…

5일(현지 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한 할인마트로 양떼가 몰려들었다. 양들이 마트 내부에서 20분가량 돌아다니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마트 측은 양 관리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대신 1년 치 사료를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독일 공영방송 ZDF 등에 따르면 이날 바이…

잔망루피와 협업하고 로모그래피랑 손잡고 사진 찍는 스위트룸도 만들었던 호텔 콘래드 서울이 이번에는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쿠로미와 마이멜로디와 손잡았다. 객실의 인테리어부터 쿠로미 케이크와 얼굴모양 초콜릿까지 협업 범위가 넓어졌고 연출도 더 꼼꼼해졌다. 호텔 곳곳에 두 캐릭터의 색이 담…

“김영옥 누나,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 수고 많이 하세요.”8일(현지 시간) 미국 하원 본회의장에서 한국어가 튀어나왔다. 이날 미 워싱턴 의사당 하원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을 맡은 블레이커 무어 공화당 하원의원이 같은 당 영 김 의원을 향해 한국어로 인사한 것. 김 의원을 한국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올해 경제 상황은 잠재성장률을 약간 상회하는 2% 정도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반도체 등 전략 산업 육성과 금융시장 정상화 정책이 우리 경제의 강점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의 ‘202…

육군 소장 이하 장성 진급자 가운데 비(非)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역대 최대 규모로 발탁됐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VIP 격노설’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해병대 수사단장)은 준장으로 진급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특수전사령부 병력이 탄 헬기의 서울 진입을…

이정상 서울대 의대 신장내과 명예교수가 노환으로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설립을 이끈 이 교수는 국내에서 쓰쓰가무시병 환자를 처음 확진하는 등 신장과 유행성 출혈열 연구에서 선구자적인 업적을 남겼다. 1942년 1월생인 이 교수는 서울대 의대와 대학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