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어느덧 A매치 100경기…브라질 7번째 센추리 클럽 가입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11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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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27·파리 생제르맹)가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다.

브라질은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네이마르는 선발 출전해 센추리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브라질 선수로서는 역대 7번째로 현역 중에는 다니엘 알베스(36·상 파울루FC)의 117경기 출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0년 처음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뒤 9년 간 부상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부름을 받았다.

이 기간에 그는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골든볼,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브론즈슈 등을 수상했다.

네이마르는 100경기 동안 총 61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0.6골이란 높은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역대 최다골은 전설 펠레의 77골이다.

만 27세의 네이마르는 카푸가 갖고 있는 최다 출전 기록(142경기), 펠레의 최다골에 도전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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