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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경화 “김정은 내달 부산 방문 가능성, 구체적 징조 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02 17:01
2019년 10월 2일 17시 01분
입력
2019-10-02 17:01
2019년 10월 2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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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방중 가능성도 "구체적인 것 나타나지 않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다음 달 부산 방문 가능성에 대해 “외교부 차원에서 구체적인 징조가 있다고 말할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위원장이 올 긍정적인 면을 찾을 수 있느냐’는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앞서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한-아세안 정상회의 방문을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올 것만 준비하는 게 아니라 아세안 정상회의와 관련한 몇 개의 주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북중 수교 70주년인 오는 6일을 전후해 방중 가능성에 대해서는 “동향을 주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것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도 “늘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외교당국이 현재까지 파악한 김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한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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