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과 사천시는 뒤늦게 머리를 맞댔다. 실안분교 외에 대체 부지 등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협의가 끝나지 않으면 내년 예산 편성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단설 유치원 추진위 관계자는 “꼭 실안분교가 아니더라도 단설 유치원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설 유치원 ::
국공립 유치원 가운데 초등학교 등에 함께 있는 병설(倂設)과 달리 유치원만 단독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공무원이 원장을 맡는 등 장점이 많아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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