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서쪽 해역서 규모 2.2 지진…최대 진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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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5일 2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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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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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0시7분쯤 전북 부안군 서쪽 34㎞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1도, 동경 126.36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약 21㎞다.

이번 지진으로 전북에 진도 3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그 밖의 지역은 진도 1로 분석됐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에 따르면 진도가 3일 경우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진도 1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진을 느낄 수 없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36번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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