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말렉♥루시 보인턴, ‘뜨거운 키스’ 화제 “사랑 느껴져…결혼 골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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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5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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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38·미국)과 그의 연인 루시 보인턴(25·영국)의 다정한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라미 말렉은 25일(한국시각)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옆자리에 앉은 루시 보인턴에게 키스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라미 말렉은 루시 보인턴과 여러 차례 포옹과 키스를 반복한 뒤 수상 소감 등을 위해 무대 위로 올랐다. 라미 말렉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겨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루시 보인턴과 실제 연인 관계다.

라미 말렉은 무대에 올라 “루시 보인턴이 영화(보헤미안 랩소디)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면서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 루시 보인턴 당신을 소중하게 여길 것”이라며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했다.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의 다정한 모습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건넸다. 아이디 yshs****는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이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기사에 “라미 말렉 너무 매력적이야. 루시 보인턴도 너무 예쁘고. 나도 저런 사랑 해야지”라고 밝혔다.

아이디 alsd****는 “분위기부터가... 서로의 사랑이 사진에서도 느껴짐..”라고 했고, 아이디 nlbo****는 “보랩이 만들어준 인연. 부디 결혼에까지 골인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라미 말렉 덕에 이날 오후 국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는 루시 보이턴의 이름도 함께 올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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