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내달 17일 공개 서비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4월 13일 05시 45분


넥슨은 12일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PC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사진)를 5월17일 공개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를 하면서 받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플레이를 개선했다. 특히, 관심이 컸던 ‘수비 모드’는 ‘기본 수비’와 ‘전략 수비’ 모두 지원하되, 유저 간 매치인 개인간대전(PvP)에선 ‘전략 수비’만 적용하기로 했다.

전작인 ‘피파온라인3’는 8월초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할 방침이다. 자산이전도 지원한다. 5월3일을 기준으로 보유 선수 가치와 보유 EP를 합산해 EP포인트로 전환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P포인트는 피파온라인4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이날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체스터 시티와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도 전했다. 클럽투어와 뷰잉파티는 물론 맨체스터 시티 소속 공식 e스포츠 선수 선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7월 피파온라인4 모바일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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