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선언’ 안철수 “먼저 퇴근한 사람이 식사 준비,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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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9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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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98년 MBC 성공시대 캡처
사진=1998년 MBC 성공시대 캡처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19일 “먼저 퇴근한 사람이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저에게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식사 준비하는 안철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지자께서 TV에 나온 오래 전 영상을 제게 보내주셨다”면서 “김미경 교수와 저는 오랜 기간 맞벌이 부부로 생활해 왔다. 먼저 퇴근한 사람이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저에게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안철수 전 대표가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반드시 당선되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공정 ▲자유 ▲책임 ▲평화▲ 미래 등 ‘5대 가치’를 수호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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