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조추첨, 한국-잉글랜드-아르헨-기니 ‘죽음의 조’…“망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3월 15일 16시 04분


코멘트
사진=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직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직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우리나라가 20세 이하 축구선수가 참가하는 U-20 월드컵 조추첨 결과 축구 강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등과 함께 A조에 편성돼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추첨식에서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기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국이 참가한다. 개최국인 한국 외 아시아 4개국, 유럽 5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4개국, 북중미 카리브 4개국, 남미 4개국이 참가한다.

B조는 독일, 멕시코, 베네수엘라, 바누아투가 한조가 됐으며, C조는 포르투갈, 코스타리카, 이란, 잠비아가 속했다.

일본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탈리아, 우루과이와 함께 D조에 편성됐으며, 프랑스, 온두라스, 베트남, 뉴질랜드가 E조, 에콰도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이 F조를 이뤘다.

한국은 축구 강국인 잉글랜드, 전통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한 조가 돼 ‘죽음의 조’를 이뤘다.

축구 팬들은 15일 온라인에 “잉글랜드 진짜로 만났다(밧****)”, “개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생겼네(hier****)”, “잉글랜드와 한국이 꼴찌를 다투겠군(싸****)”, “기니한테 처음부터 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화이팅(rose****)”, “톱 시드 받았는데 망했네(1****)”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