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심상정 “‘전스트라다무스’ 전원책 예언 속 인물은 나”…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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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9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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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9일 방송하는 JTBC ‘썰전’에 출연한다.

JTBC에 따르면 최근 ‘썰전’ 녹화 현장에서 심상정 대표는 “그동안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전 스트라다무스’ 인 것을 봤다.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하던 사람이 앞으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한 예언을 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방송을 보면서 무릎을 탁 치셨군요”라고 받아쳤다고.

이에 심 대표는 “그렇다. 틀림없이 나를 염두 해 두고 한 말일 것이다. 그 예언을 실현시키기 위해 내가 열심히 뛰고 있다”라고 호언장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 김구라는 심 대표에게 “인터넷에 김고은과 외모가 진짜 비슷하다고 (인터넷에)올라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심 대표는 유시민 작가에게 “솔직히 조금 비슷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유시민 작가는 “2초!”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9일 밤 10시 50분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고를 하루 앞둔 상황이어서 ‘탄핵심판 D-1’ 관련 추가 녹화가 이뤄졌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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