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오승환, ESPN 선정 ML구원투수 9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월 5일 05시 45분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끝판대장’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의 메이저리그 현지 랭킹은 과연 몇 위일까. 이 같은 질문에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정상급 구원투수, 누가 최고 소방수인가’라는 제목으로 빅리그 최고 구원투수 10인을 선정했다. 아메리칸리그 구원왕 잭 브리턴(47세이브·볼티모어)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오승환은 해당 순위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데뷔 첫해 오승환은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해 마무리까지 도맡으며 지난해 19세이브를 올렸다. 현지 언론 역시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오승환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은 것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엔 2017시즌 오승환의 40세이브를 예상하는 전망도 나온 바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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