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이철민, 명품 악역이란 이런 것…긴장감 최고조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1월 29일 08시 10분


코멘트
배우 이철민이‘낭만닥터 김사부’에 깜짝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특별 출연한 이철민은 검은 양복을 갖춰 입은 의문의 사내로 등장했다. 등장부터 유연석과 맞부딪히며 위압적인 첫 인상을 남긴 이철민은 돌담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 신원미상의 남자를 주시했고, 결국 서현진을 인질 삼아 수술실에 난입했다.

응급실에서부터 이철민과 살벌한 신경전을 펼쳤던 서현진은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한석규를 응시했고, 이철민은 압도적인 포스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이철민은 마지막 장면까지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한 치도 늦출 수 없는 팽팽한 긴장 구도로 극이 마무리된 만큼 이어질 8회의 내용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철민은 특별 출연한 8회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이번 사건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한다.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이철민의 명품 악역 연기는 29일 저녁 10시, SBS에서 방영되는 ‘낭만닥터 김사부’ 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