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30일 개막, 우승 상금 약 11억 원…한국 대표팀 4회 연속 우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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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30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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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중 최고의 권위를 지닌 대회인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30일 개막했다.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롤드컵’이 개최됐다. 경기는 다음달 29일까지다.

먼저 조별예선이 2주 동안 진행된다. 조별예선은 4팀 씩 4개조를 이뤄 조별 풀리그 형식으로 2라운드까지 경기를 갖는다. 조별 예선을 통과한 조 1~2위 8개 팀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5판 3선승제로 승부를 겨룬다.

한국팀은 지난 3회 연속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의 한국 대표로는 올해 롤챔스 서머 우승팀인 ROX 타이거즈, 챔피언십 포인트 1위 SKT, 롤드컵 진출전을 통해 올라온 삼성 갤럭시 등 3팀이 참가한다.
30일 오후 12시 30분에는 삼성 갤럭시가 스플라이스(유럽)와 경기를 펼치며, SKT T1은 1일 오전 8시 첫 경기로 클라우드9(미국)과 대결한다.

롤드컵은 OGN, 다음TV팟, 아프리카TV, 네이버, 트위치, 아주부,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 된다.

상금은 월드 챔피언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 2위는 25만 달러(약 2억 7500만 원), 3·4위는 15만 달러(약 1억 6500만 원), 5~8위는 7만 5000달러(약 8200만 원), 9~12위는 4만 5000달러(약 4900만 원), 13~16위는 2만 5000 달러(약 2700만 원)다.

한편 롤드컵은 각 지역별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16개 팀이 한데 모여 전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LoL e스포츠 중 최고의 권위를 지닌 대회로 2016 시즌 LoL e스포츠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16팀이 출전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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