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한여름 야간 경주 ‘시동’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18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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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강원도 인제군 위치 인제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오는 30일 나이트레이스로 개최된다.

18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레이스 투 나잇(RACE TO NIGHT)’이라는 콘셉트로 늦은 밤까지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슈퍼레이스 ‘레이스 투 나잇’이 개최되는 인제스피디움이 위치한 인제군은 내린천을 배경으로 여름철 최고 인기 휴양지 중에 하나다. 주간에는 수상 레포츠, 저녁엔 모터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맛 볼 수 있다.

30일 오후 8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기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SK ZIC 6000클래스와 GT클래스를 비롯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 엑스타V720클래스 등에서 다양한 레이싱 머신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모든 클래스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며, 그 어느 시즌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 운영에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 나이트레이스는 전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레이스다. 심야에 펼쳐지는 만큼 주간 레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레이스팬들에게 사랑 받는 콘텐트다. 각 팀들은 팀 컬러에 맞춰 화려한 LED패널로 머신을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어둠 속을 가르는 머신들의 격전은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공식 레이스 외에도 슈퍼카 레이스, 오디오카, 하드코어 튜닝카 레이스 등으로 서킷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요소가 넘치는 모터 콘텐트가 준비돼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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