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안선영, 출산 앞둔 심경 보니…“둘이서 셋으로 저 진짜 엄마 돼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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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5일 1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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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안선영이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안선영의 출산 전 심경도 눈길을 모은다.

안선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들 많이 해주셨네요…. 저희 이제 진짜 부모 되려나봐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통해 출산 전 진통이 시작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안선영은 “꼬박 6일을 가진통으로만 왔다리 갔다리해서 너무 지치고 불안해서… 남편이 일주일간 일도 못하고 내내 기다리다… 의지박약 엄마는 실은 오늘 오전8시에 촉진제투여하기로 원장님과 결론 내리고 아주 심난하게 어제부터 병원 입원해 있었는데… 진짜 신통방통하게 오늘새벽 4시부터 자연진통이 걸려서… 지금 원장님이 보시고 그냥 오늘안에 자출할수 있을 거 같대요. 밤새 배 마사지해준 한방이 아부지 덕분인지 한방이 욘석이 효자인지 모르겠지만 계획한대로 자연출산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네요…. 지금 3분 간격 진통이라 배가 조금씩 아파오네요 흐미”라며 출산을 앞둔 설렘과 두려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둘이서 셋으로 저 진짜 엄마 돼서 올게요♥ 응원 메세지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존경합니다. 한방이 어무이 올림”이라는 글을 해시태그를 첨부해 덧붙였다.

안선영은 이와 함께 남편과 함께 촬영한 만삭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틀 후인 25일 오전 0시 35분 안선영은 3.12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안선영은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축복해주는 탄생이라니…. 참 복이 많은 아기네요.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라며 득남 축하 인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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