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라이트 원철상 대표, 제19회 전기문화대상 대통령 표창

  • 입력 2016년 6월 24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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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유니온라이트 원철상 대표가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전기문화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987년 창업 이후 30년간 비상조명 제조업에 종사하며 전기조명 산업 및 소방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원철상 대표는 제품 연구와 개발을 통해 스위스 제네바 세계 발명전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특허를 획득해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소방업계 최초 네 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한 이력과 기술표준원장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연속 수상은 그의 이력을 더욱 빛나게 한다.

원 대표는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기로 유명하다. 매년 두 차례 명절마다 1톤의 백미를 창3동 주민센터를 통해 10여 년간 지원하고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장애 가정에 지원하는 정기적인 생활비를 통해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 중이다.

그가 대표로 있는 (주)유니온라이트는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기업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러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세계인의 안전을 지킨다’는 목표 하에 비상조명 개발을 시작했다. 그 후 비상등 겸용 LED 다운라이트와 휴대용 서치라이트, 유도등 겸용 방수용 비상조명등 50여 개의 모델을 생산하여 국내 대표 비상조명등 업체로 성장을 이룩하였다. 특히, 중국 저가 제품의 홍수 속에서도 조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려 품질력으로 비상조명 분야의 우수 업체로 성장하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15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을 통해 뉴욕지사를 설립하는 등 국내에 한정되지 않고 해외로 뻗어나가 다양한 활동으로 제품력을 선보이고 있다.

유니온라이프 관계자는 “‘스마트 비상조명등’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조명기술연구소의 인력을 보강하여 스마트 기술과 비상조명등 기능을 결합했다”며 “‘스마트 비상조명등’은 2017년 출시 계획 중에 있으며 제2의 창업을 위한 기업 혁신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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