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내가 필요하면 전화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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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필요하면 전화해(레이먼드 커버 지음·문학동네)=‘미국의 체호프’로 불리는 작가의 미발표 초기 단편과 장편 소설의 일부가 실렸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그를 감화시킨 작가들의 영향을 감지할 수 있다. 1만5000원.

사랑이란 무엇인가
(주창윤 지음·마음의숲)=문학, 철학, 영상학, 신화학 등을 바탕으로 사랑의 본질을 탐구했다. 시대에 따라 사랑의 형태가 달라지는 이유를 분석했다. 1만5000원.

크레바스(강희찬 지음·메디치미디어)=국가경영전략연구원 연구원인 저자는 일본 아베 총리 센카쿠 열도 방문, 북한 군부 분열 등 2017년 발생 가능한 동아시아 정세를 소설 형식으로 담아냈다. 1만4500원.

훈요십조의 진실(김동선 지음·동숭북스)=현재 알려진 것처럼 고려에서는 차별당한 지역이 따로 없었으며 훈요십조는 후세에 의해 조작됐다는 주장, 고려는 고구려와 백제 후예들의 연합정권이었다는 주장이 담겼다. 1만4000원.

기적의 말하기(이언경 지음·지식공감)=채널A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인 저자가 말하기 노하우를 알려준다. ‘간단하게 말하라’ ‘믿음을 주지 못하면 입을 다물어라’ 등 구체적인 말하기 지침을 제시한다. 1만3000원.

울보왕 햐얀놀매 이야기(머저리 보보 지음·천의무봉)=1500년 전 백제의 수도 공주를 배경으로 한 어린이 판타지소설. 예언의 아이 하얀놀매와 친구들이 악령의 포로가 돼 가는 공주를 구하러 나선다. 상·하권 각 7500원.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박영재 지음·국일미디어)=재취업과 창업에 도전하는 50대를 위한 정보를 담았다. 자신의 장단점 분석, 이력서 작성법, 정부의 창업 지원 제도 등을 안내한다. 1만2800원.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사랑이란 무엇인가#크레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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