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세월호 조사위원 후보 5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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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1일 세월호 참사의 진상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출범하는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위원 후보자 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로써 특별조사위원 17명 중 10명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됐다.

새누리당은 상임위원에 조대환 법무법인 하우림 대표를 선정했고, 비상임 위원으로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원 감사, 석동현 법무법인 대호 고문, 차기환 행복한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표, 황전원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대변인을 선정했다. 특별조사위원은 여야가 각각 5명, 대법원 2명, 대한변호사협회 2명, 희생자가족대표회에서 3명을 추천한다.

이에 앞서 대한변협은 박종운 변호사와 신현호 변호사를 위원으로 선정했고,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는 이석태 변호사,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완익 변호사를 선정했다. 야당과 대법원은 아직 위원을 선정하지 않았다. 내년 초부터 가동될 예정인 특별조사위는 최장 1년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새누리당#세월호 특별 조사위원회#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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