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랠리’ 타이틀 방어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18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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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MINI)의 SAV 모델인 ‘미니 컨트리맨’이 지구상 가장 가혹한 랠리로 명성 높은 ‘다카르 랠리’에서 4년 연속 우승 신화에 도전한다.

내년 1월 4일 개최되는 ‘2015 다카르 랠리’에서 미니는 지난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나니 로마(42, 스페인) 선수가 이끄는 독일 ‘몬스터 에너지 X-레이드(Monster Energy X-raid)’팀과 함께 총 8대의 ‘미니 컨트리맨 ALL4 레이싱’으로 ‘다카르 랠리’ 왕좌를 사수하기 위한 경주를 펼칠 예정이다.

‘2015 다카르 랠리’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출발해 총 9000km가 넘는 험준한 남미대륙을 2주 동안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가며 경주하는 대회다. 미니는 강력한 ‘ALL4’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미니 컨트리맨 ALL4 레이싱’ 모델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팀을 이끄는 나니 로마 선수는 “미니 컨트리맨 ALL4 레이싱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했다. MINI 본연의 특징인 강력함과 안정감, 그리고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며 4년 연속 다카르 랠리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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