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5890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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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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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출처= 서울시 제공)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출처= 서울시 제공)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서울 지역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최저임금보다 680원 많은 5890으로 확인됐다. 근로기준법 법정근로시간에 따라 209시간을 평균 시급에 환산하면 서울 지역 아르바이트생들은 약 123만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알바천국 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69만 942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아르바이트 최다 모집 업종은 음식점으로 6개월간 총 9만 8335건의 공고가 펼쳐졌다. 편의점 7만 7735건, 패스트푸드점 6만 7136건, 일반주점·호프 5만 6529건, 커피전문점 4만 7537건 등의 순서였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올 상반기 총 10만 4377건(15.1%)으로 가장 많은 채용 공고를 냈고 도봉구가 8139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영업·마케팅으로 7895원으로 나왔다. 지역별 평균 시급을 보면 강남권역은 5910원, 강북권역은 5874원으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가 6148원으로 시급이 가장 높았고 도봉구가 5672원으로 약 500원 가량의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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