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활동 중단에 에프엑스 멤버 4인 활동은? ‘Red Light’ 무대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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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5일 2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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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설리 활동 중단/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설리 활동 중단/SM엔터테인먼트
설리 활동 중단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나머지 멤버들의 활동에도 관심이 쏠렸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설리의 활동 중단에 따라 에프엑스 멤버인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 개인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설리는 지난 3월 복통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았으나 이를 둘러싼 악성 루머로 곤혹을 치렀다. 이에 더해 최근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최자가 지갑을 분실하며 그 안에 든 설리와의 스티커 사진 등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둘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설리는 지난주에는 갑작스러운 감기몸살을 이유로 음악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 설리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해적’ 시사회에도 불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S.M.ENTERTAINMENT 입니다. f(x) 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안내 말씀 드립니다.

멤버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이에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f(x) 의 정규 3집 'Red Light' 활동은 지난 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하며,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8월 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f(x) 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팬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f(x) 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제공=설리 활동 중단/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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