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아파트의 결정판 막차 분양 ‘인기’

  • 입력 2014년 7월 25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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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단점 보완된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아
시리즈 단지, 브랜드 타운 조성으로지역의 랜드마크로 우뚝


전편에서 성공한 영화는 후속편 개봉 시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게 된다. 전편에 대한 강한 인상과 함께 연결되는 스토리에 대한 관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주목하기 때문이다.

우선 시리즈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브랜드타운 효과다. 단지가 적게는 1000여 가구에서 3~4000 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되면서 높은 환금성과 가격 안정성을 갖게 된다. 또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가격 상승 등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사례를 보면 시리즈 아파트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공덕동에는 ‘래미안’ 아파트가 5차까지 총 3600여 가구가 들어서 있다. 이중 가장 처음 입주한 공덕삼성 1차(1999년 11월 입주)의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이하 KB국민은행시세 7월기준)는 5억4000만원으로 한화꿈에그린(2004년 8월 입주)의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인 5억3000만원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한화꿈에그린과 입주시기가 래미안공덕3차(2004년 8월 입주)의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6억3750만원으 기록하며 1억750만원의 시세차이를 보였다.

아울러 시리즈 아파트는 비슷한 분양가로 평면과 커뮤니티, 조경 등 1차보다 나은 상품의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건설사들이 성공적인 분양과 브랜드타운 조성을 위해 계약자 분석 등 다각적인 상품 보완을 하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건설사 입장에서도 1차의 성공 이후 2차 분양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분양가와 상품에 더욱 신경을 쓴다”며 “부족했던 상품은 검토 후 추가하거나 트렌드에 맞게 변경하고, 새로 개발된 평면을 적용하는 경우도 많아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인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수원아이파크시티의 완성작으로 평가될 수원아이파크 시티 4차 1596가구를 선보인다. 이미 공급된 1~3차 4512가구와 함께 수원지역의 대표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하 3층, 지상 14~15층 23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기준) 59~84㎡, 총 1596가구로중대형이 섞여 있던 1~3차와는 달리 전 타입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전용 59㎡와 틈새면적인 전용 75㎡가 전체 물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4차는 기존에 분양했던 1~3차에 비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에 자리잡고 있어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수로, 덕영대로 등과도 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단지 북측 맞은편에 있는 수원버스터미널, NC백화점(NC터미널점), 이마트(수원점) 등의 대형유통시설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에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고, 곡선초, 수원남초, 권선중 등도 단지와 마주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남측의 고등학교도 문을 열 예정에 있어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원아파티크 시티 4차는 자연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지구를 연결하는 2.6km 길이의 자연형 하천을 따라 개성이 넘치는 조형물 및 녹지공간이 조성되고,다목적운동시설,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을 포함하는 약 7만㎡ 규모의 근린공원과도 가까워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입주민의 편의를 도울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휘트니스센터와 독서실, 어린이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만들어진다.

수원에서 희소성이 높은 틈새면적(전용 75㎡)도 3차에 이어 4차에도 다시 선보인다. 3차(272가구)때 보다 57% 가량 증가한 427가구를 틈새면적으로 설계했고, 면적도 3㎡ 가량 넓혀 효용성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수원버스터미널 맞은편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31-232-1700)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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