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구조라… 연화산… 경남 ‘여행지 베스트 31’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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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여름 휴가철에 가볼 만한 여행지 31곳을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도는 23일 △피서 관광지 16곳 △가족단위 체험코스 5곳 △힐링 관광지 6곳 △여름축제 4곳 등 모두 31곳을 모은 ‘꼭 가봐야 할 경남여행지’라는 책자를 내놨다.

피서 관광지로는 거제 구조라해수욕장과 몽돌해수욕장,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양산 내원사 계곡, 고성 연화산, 산청 대원사 계곡 등이 꼽혔다. 가족단위 체험코스로는 산청 경호강(래프팅), 고성 개천면 나선리 무지돌이마을(녹색농촌체험마을), 양산 통도아쿠아환타지아(워터파크), 진주 명석면 비실체험마을(카누), 창원 고현마을(어촌체험) 등이 추천됐다.

힐링 관광지에는 고성 갈모봉 삼림욕장과 옥천사 템플스테이, 거창 수승대와 금원산 자연휴양림, 산청 동의보감촌, 창원 북면 마금산온천, 합천 해인사 소리길이 포함됐다.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는 거제 ‘바다로 세계로’, 사천 세계 타악축제, 통영 한산대첩축제, 합천 황강레포츠 축제 등이 있다. ‘한국의 아비뇽 축제’로 불리는 거창국제연극제는 힐링관광지에 넣어 두었다.

경남도는 7, 8월 공무원과 공공기관·단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경남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경남도 관광진흥과 055-211-4824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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