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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라인, 日이어 美에도 기업공개 신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9 03:00
2014년 7월 19일 03시 00분
입력
2014-07-19 03:00
2014년 7월 19일 03시 00분
김창덕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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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인 모바일메신저 업체 라인이 일본에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도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인은 미국 내 상장을 담당할 주간사회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뉴욕증권거래소(NYSE)나 나스닥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인은 일본 대만 태국 등에서 모바일메신저 시장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4억80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시 곧바로 시가총액이 1조 엔(약 10조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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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모바일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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