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리스타들 재능기부 활발해 모범적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15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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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의 박세정 제 10대 커피대사가 지난 14일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호점인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카페 이스턴’(서울 남가좌동 소재)을 방문해, 복지관 소속 실버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라떼 아트 및 커피 기기 추출 실습, 커피 테이스팅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카페 이스턴’은 지역 어른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8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귀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립형 카페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정기적으로 이곳을 방문해 교육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협력사들과 함께 지난 2012년 12월 전격적으로 카페 이스턴의 리뉴얼을 진행해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호점으로 재단장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커피 기기, 인테리어, 가구, 냉난방 설비, 간판 등 스타벅스와 협력사들이 전문 역량을 발휘해 새롭게 꾸민 카페 이스턴은 그간 성장을 거듭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리뉴얼 오픈 이전인 2012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40% 이상 성장했으며, 실버 바리스타 1명을 추가 고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부산 전포사회종합복지관과 대전 혜광학교, 서울 살레시오수녀회 등이 운영하는 지역 카페도 리뉴얼하고, 현재까지 총 4개의 재능기부 카페 오픈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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