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상, 급소에 공 맞고 극심한 고통 호소, 병원 응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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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5일 2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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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사진=스포츠동아 DB
윤희상, 급소에 공 맞고 극심한 고통 호소, 병원 응급이송

프로야구 선수 윤희상(SK 와이번스)이 경기 도중 급소에 타구를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윤희상은 1회말 롯데 1번타자 김문호를 상대하던 중 볼카운트 2-2에서 투수 강습 땅볼타구에 급소를 맞았다.

곧바로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올라왔지만 윤희상은 계속해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병원으로 후송됐다.

SK 구단 관계자는 "윤희상이 해운대 백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며 "내색은 안 하지만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온 얼굴에 땀이 흥건하다. 정확한 결과는 검진 후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상 부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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