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삼성화재 세터 유광우, 26일 웨딩마치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4월 24일 06시 40분


삼성화재 세터 유광우, 26일 웨딩마치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세터 유광우(29)가 26일 오후 3시 서울시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황설희(28) 씨다. 황 씨는 “성실하고 자상한 면에 이끌려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재 구단과 FA협상을 벌이고 있는 유광우는 “이제부터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유광우-황설희 커플은 신부의 공연 일정 때문에 신혼여행은 6월 중에 떠난다. 신접살림은 훈련장과 가까운 용인 성복동이다.

KBL, 다음 시즌부터 샐러리캡 인상·월요일 경기 배정

KBL은 23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19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6차 이사회를 열어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종전 22억원에서 23억원으로 1억원 인상하고, 월요일에도 경기를 배정하기로 했다. 2014∼2015시즌 정규리그는 올해 10월 11일 개막해 내년 3월 5일까지 총 6라운드(주당 13경기)로 진행된다.

KLPGA 넥센 마스터스 프로암대회 취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프로암대회를 취소하는 등 조용하게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대회 관계자는 “22일과 23일 예정된 프로암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최대한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플라자 앞에 모금함을 설치해 선수와 갤러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수들도 대회 기간 동안 화려한 의상을 자제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검은 리본을 착용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대한승마협회 후원사로 복귀

한화그룹이 대한승마협회 후원사로 복귀한다. 한화그룹은 23일 대한승마협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한국 승마계의 발전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되살리고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국가적 요구에 부합하자는 차원에서 후원사로 복귀하기로 했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따라 대한승마협회는 사퇴의사를 밝힌 신은철 협회장의 후임회장 선출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상의 공백을 막기 위해 김효진 부회장이 회장대행을 맡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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