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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빈볼 퇴장’ LG 정찬헌 중징계…벌금 200만원-5경기 출장정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1 22:05
2014년 4월 21일 22시 05분
입력
2014-04-21 22:05
2014년 4월 21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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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 정찬헌 중징계/MBC스포츠
'LG 정찬헌 중징계'
'빈볼 퇴장'으로 논란이 됐던 LG트윈스 투수 정찬헌(24)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오전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LG 정찬헌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했다.
KBO는 대회요강 벌칙내규 제4항에 의거해 정찬헌에게 제재금 200만 원과 5경기의 출장정지 제재를 부과했다.
KBO는 LG 정찬헌으로 인해 "양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몸싸움을 벌이며 경기가 중단되는 등 스포츠정신에 위배하는 행위를 해 경기 출장정지의 제재를 함께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 정찬헌은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선수 몸에 맞는 빈볼을 던져 퇴장을 당했다. 이날 LG 정찬헌의 빈볼에 양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와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LG 정찬헌 중징계/MBC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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