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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 난항…"제발 모두 무사하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7 18:46
2014년 4월 17일 18시 46분
입력
2014-04-17 17:41
2014년 4월 17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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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월호 침몰 사건' 출처=동아닷컴 DB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이틀째인 17일 현재 기상 조건 악화로 구조 작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오후 5시 경 YTN의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진도를 방문,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빠른 구조 작업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연예계도 각종 공연, 팬사인회, 인터뷰, 음원 공개 등의 일정을 미루고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 희망은 에어포켓. 이는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남아 있는 현상으로, 지난해 대서양에서 선박 전복사고로 바다 밑에 갇혀있던 선원이 에어포켓에 남아있는 공기로 연명, 3일만에 구조된 사례가 있다.
현재 침몰한 세월호의 경우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지만 선수 일부는 잠기지 않아 선내에 '에어포켓'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세월호에 갇힌 승객들을 살릴 마지막 희망인 에어포켓이 존재한다면 생존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전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마지막 희망인 에어포켓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슬프다", "전국민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구조 작업 빨리 재개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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