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살 할머니의 롤러코스터 즐기기, 10대 못지 않은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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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5일 2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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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처음 탄 할머니. 사진 = 유튜브 화면 촬영
롤러코스터 처음 탄 할머니. 사진 = 유튜브 화면 촬영
롤러코스터를 처음 타면서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할머니 영상이 화제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에는 롤러코스터가 출발하자 설레는 표정으로 박장 대소하는 리아 할머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리아 할머니는 롤러코스터가 정점을 향하다 360도를 회전할 때 즐거운 환호성을 지으며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롤러코스터가 무사히 도착지점에 당도하자 할머니는 옆 사람에게 “아직 내 머리(스타일) 괜찮은가요?”라며 여유있는 농담까지 건넨다.

해당 영상은 영국 이동통신업체 보다폰의 ‘처음’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촬영된 것이며, 처음 비행기 타보기 체험을 한 71세 할머니를 담은 영상도 게재됐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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