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7월 21일]취침전 운동-샤워… ‘열대야’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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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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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 한때 비, 충남·호남 한때 소나기

장마가 끝나자 북태평양고기압이 빠르게 확장하며 무더위를 몰고 왔다. 이른 장마 탓에 폭염도 일찍 시작됐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에도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는 도시의 숙명이다. 한낮에 태양열을 빨아들인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건물은 해가 진 뒤에도 복사열을 뿜어낸다. 취침 한 시간 전쯤 가볍게 운동한 뒤 샤워를 하면 잠 못 이루는 밤을 피할 수 있다.

이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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