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현대상선 3분기 영업이익 2976억원 사상최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14일 03시 00분


현대상선은 3분기(7∼9월)에 매출 2조2202억 원, 영업이익 2976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잠정 공시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으로는 사상 최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올해 2분기보다는 매출 8.8%, 영업이익은 90.7% 증가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컨테이너 부문 성수기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운임 인상으로 인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컨테이너 비수기인 4분기에도 운임 상승세를 유지하고, 곡물과 유연탄 수요가 증가하는 벌크 부문 성수기 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쌀로 빚은 국순당 생막걸리’ 5.5% 인하

국순당은 5월에 출시한 자사의 ‘우리쌀로 빚은 국순당 생막걸리’ 출고가격을 5.5%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등에서의 병당(750mL) 판매가는 1400∼1500원에서 1300원 선으로 100∼200원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약, 복지시설 6000곳에 ‘마데카솔’ 지원

동국제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6000여 개 복지시설에 4억 원 상당의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상처치료제인 마데카솔 발매 40주년을 맞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이라고 동국제약은 설명했다. 동국제약은 5월에는 전국 250여 보육원에 구급함을 지원했고, 지난해부터는 전국 국립공원에 구급용품을 후원하면서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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